‘트랜스포머3’, ‘아바타’도 넘고 역대 최고 예매점유율 경신

기사입력 2011.07.01 01:59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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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트랜스포머3>가 <아바타>도 넘지 못했던 벽을 무너뜨리며 2,961일만에 역대 최고 예매점유율을 경신했다. <트랜스포머3>는 오프닝 예매점유율은 96.13%로 영화예매순위 집계가 시작된 지난 12년 동안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지난 2003년 5월 22일 개봉한 <매트릭스2>의 95.9% 기록이 8년 만에 깨진 셈이다.




맥스무비 김형호 실장은 “<트랜스포머3>의 역대 최고 점유율 기록이 8년만에 나왔다. <아바타>가 유일하게 깨지 못했던 기록이다.”면서 “시리즈 관객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고, 가족관객과 중장년층까지 초반에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개봉작 경쟁상황에서도 아무도 대적할 만한 라인업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트랜스포머3>의 주간이나 마찬가지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3편까지 매 개봉작마다 예매점유율이 높이며 강력한 티켓파워를 자랑했다. 1, 2편의 예매 점유율도 경신했다. 2007년 6월 28일 개봉한 <트랜스포머>의 오프닝 점유율은 72.58%, 2009년 6월 24일 개봉한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의 오프닝 점유율은 84.33%이었다.

또한 <트랜스포머3>의 마이클 베이 감독도 진기록을 이어갔다. 마이클 베이 감독은 이번 <트랜스포머3>까지 <진주만>, <나쁜 녀석들2>, <아일랜드>, <트랜스포머1>, <트랜스포머2> 등 전 작품을 예매순위 1위를 올려놓으며 한국관객에게 티켓파워가 있는 확실한 흥행 감독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트랜스포머3>는 초반부터 초대형 흥행작의 관객패턴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 예매율은 10대 2%, 20대 27%, 30대 51%, 40대 20%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20대 관객 위주인데 반해, <트랜스포머3>는 전 연령층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트랜스포머> 전작들과 비교해도 30대~40대층이 높아지면서 중장년층 관객, 그리고 가족관객까지 초반에 흡수하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랜스포머3>가 <아바타>에 이어 외화로는 두 번째로 천만 관객을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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