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한민국 최초의 발레축제_제1회 대한민국발레축제

2011년 6월12일(일)부터 28일_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자유소극장
기사입력 2011.05.27 23:29 조회수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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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한층 높아지고 있는 발레공연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과 열기를 한 자리에 모아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발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클래식과 모던 발레 레퍼토리와 함께 창작발레 공연의 향연이 펼쳐질 <제1회 대한민국발레축제>가 오는 2011년 6월12일(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과 자유소극장에서 각각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회’와 ‘국립발레단의 주최(예술감독 최태지)’와 문화체육관광부 및 예술의전당 후원으로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발레축제>는 국내의 대표적인 직업발레단인 국립발레단(예술감독 최태지), 서울발레시어터(예술감독 김인희), 광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김유미), 유니버설발레단(예술감독 문훈숙) 등 네 개 단체의 공연과 함께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안무가들의 창작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발레의 대중화가 발레관객의 저변 확대는 물론 창작 작품들의 활발한 제작에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축제는 국내 민간공연단체와 함께 하는 첫 발걸음으로 대한민국 발레계가 하나로 모이는 뜻 깊은 장으로 6월12일(일)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과 함께 개막을 알리며, 14일(화) 서울발레시어터의 , 16일(목) 광주시립무용단의 <명성황후>, 18일(토)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 공연으로 국내 대표적인 네 개 직업발레단의 대표적인 공연을 한자리에 모아 클래식 발레 두 편과, 창작발레 한 편 그리고 모던발레 등으로 갖가지 다양한 한국발레의 스펙트럼을 제시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대한민국발레축제 조직위원회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안무가들이 각각 창작발레를 선보인다. 김경영 <구로동 백조>, 김용걸 , 백영태 , 이종필의 정미란 , 정현주 , 정형일 , 차진엽 가 축제 기간 동안 각각 2회씩 공연될 예정이며, 더불어 발레의 다양하고, 아름다운 사진들의 전시도 축제 기간 동안 만날 수 있는 <대한민국발레축제 사진전_6월18일 ~ 6월 28일> 자유소극장의 · 오페라극장 1층 로비와 자유소극장 앞 로비에서 전시된다.


 


또한 공연과 더불어 각종 부대행사가 축제기간 중 수시로 열려 발레 팬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며, 발레인들도 관객들과 한자리에서 대한민국 발레공연과 한국형 발레의 미래에 대한 갖가지 의견을 나누는 등 ‘발레’를 통해 또 다른 문화적 교감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


 


올여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는 <2011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과 함께 <제1회 대한민국발레축제>라는 커다란 축제가 관객을 유혹하는데 이 축제가 그들만의 축제가 아닌 진정 관객과 소통하면서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기대해 본다.


 


 


작품소개


 


국립발레단_백조의호수


국립발레단의 <백조의호수>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발레’로 발레작곡가 차이콥스키의 극적인 음악으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특히 스물 네 마리 백조들이 호숫가에서 만들어내는 장면은 발레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국립발레단과 <백조의 호수>로 호흡을 맞춰온 구자범 지휘자(경기필하모닉)와 코리안심포니가 다시 한 번 축제의 서막을 장식할 예정이며, 국내는 물론 유럽에서도 활발하게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2010년 페름국제콩쿨의 만점 그랑프리 스타 정영재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서울발레시어터_Life is...


서울발레시어터의 는 이번 발레축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 선보이게 되는 작품으로, 제임스 전이 안무한 서울발레시어터의 주요 레퍼토리 중 인생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음악’, ‘색’ 그리고 ‘움직임’이라는 각 요소에 50명의 오케스트라, 20명의 합창단, 첼리스트 그리고 무용수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각각의 완벽함과 조화의 아름다움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광주시립무용단_명성황후

<명성황후>는 제목과 같이 조선의 마지막 황후이자 비운으로 스러진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2009년 초연된 광주시립무용단의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발레의 개발과 세계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광주시립무용단 김유미 예술감독의 안무로 만들어진 창작발레이다. <명성황후>는 세계 최초로 발레와 한국음악(국악관현악)과의 만남을 시도하여 동,서양의 조화가 함께 어우러지도록 제작된 작품이다.


 


 


유니버설발레단_지젤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인 <지젤>은 수 많은 발레 작품 중 발레 블랑(백색 발레)의 절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초연 후 160여년이 지난 지금에도 꾸준히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으로 1841년 쥘 페로와 장 코랄리의 안무로 초연되었다. 이번 <지젤>에서는 ‘지젤’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문훈숙 단장과 가장 닮아 있다고 평을 받는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황혜민과 함께 자신의 은퇴공연으로 꼭 <지젤>을 손꼽는 수석무용수 엄재용이 함께 관객들에게 낭만발레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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