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미술관,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체험전 <창작 공작소>

2011. 7. 29 ~ 8.28 (매주 월요일 휴관)
기사입력 2011.07.27 01:56 조회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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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작가와 함꼐 디자인도 직접 체험하고, 북촌의 아름다운 우리의 멋도 느끼고, 자연스러운 창작의 세계와 전통의 아름다움이 살아 숨쉬는 북촌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디자인 아트페어를 주관하고 있는 마이아트예술기획연구소에서는 어린이의 창의적인 사고를 키워주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창작 에너지 증진을 위해 아티스트들의 작업장에 직접 들어가 작품의 작업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작가와 함께하는 디자인 체험전 <창작 공작소>” 展이 2011년 7월 29일 ~ 8월 28일까지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멋스러운 북촌길에 위치한 북촌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창작공작소”는 새로운 아이디어와 재료가 예술의 장르가 되어가고 있는 현재, 스폰지처럼 흡수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가진 어린이들의 창작 잠재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작가와 함께 작품이 창작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여 그 창작에너지를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전시장이다.



“창작공작소”는 일반인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문화관람객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형식과 장르를 예술가들과 함께 체험하여 예술속으로 적극 개입됨으로써 개개인의 기발한 발상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새롭고 독창적인 자신의 창작물을 만들어 가는 창작 작업장이다.


 


특히 방학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경험하는 “창작 공작소”는 단순한 체험. 즉, 느끼고 즐기는 1차원적인 감각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과 다양하고 독특한 작품 재료들을 어린이와 부모가 직접 선택하여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한층 수준 높은 창작활동을 재미있게 체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체험전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을 작업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작가 및 체험 구성 
                                                                      
제 1 공작소 : Accelerate Design with Fun
_STONE + SSM(Creativity Engine Design Lab)


관람자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고, 서로의 작품을 보면서 예술에 대한 영감을 교류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K.ART라는 새로운 예술장르를 만들어낸 STONE의 작업공간에서는 다양한 화구를 통한 스스로 자동차 디자인을 해보는 체험과 모션 아트 디자이너를 이용한 미디어 아트작업을 통한 신기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할 수 있어 작품들이 마치 살아 있는 예술 생명체처럼 번식 하면서, 관람자들이 가지고 있는 예술성과 창의성을 거울처럼 반사시켜, 다시 그들에게 보여 주며, 직접 제작한 작업을 프린트하여 가져갈 수 있다.


 


제 2 공작소 : 도예가와 함께하는 흙놀이_공방사우


청색의 결정유약을 주 작업에 사용하여 깊이 있고 시원한 색감의 도자기를 만들며, 전통적 형태와 문양을 기반으로 생활기와 장신구, 장식용 도예에서 수공예의 특징을 살려 작업하는 공방사우의 작업실에서는 사진자료 및 설명을 통하여 관람객이 도자기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물레체험, 토우(흙인형)만들기, 흙밟기..등 도예가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제 3 공작소 : Book by Sonya_북아티스트 Sonya


새로운 감성을 더하여 세상과 공명하는 것에 의미를 두는 작업을 하는 Sonya의 작업실에서는 북아트의 실험적인 형태들에 그래픽 디자인 이미지를 더하여 만들어지는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Book by Sonya의 작업실에서는 요즘과 같이 손 글씨를 쓰거나, 손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색해져 버린 시대에 참관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무엇인가를 적고 그리는 과정을 통해 또 하나의 완성을 이루는 과정을 다루는 체험을 할 예정이며, 팝업카드 위에, 참관객들이 그 안에서 새로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이야기를 적거나 그림을그려서 완성하는 과정. 그리고 그것을 촬영하여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하나의 이야기로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제 4 공작소 : 붓이랑 먹이랑_캘리그라피 디자이너 최루시아


제 4공작소는 전시장에서 보는 작품으로서의 서예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시민들과 어린이, 외국인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바쁘게 생활하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가지고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글씨를 통해 많은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고 있는 캘리그라피스트 작가 최루시아의 공작소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여름날에 필요한 부채 위에 색한지와 풀을 이용하여 꾸민 후 자신의 꿈을 생각해 보고 붓을 이용하여 연습한 후 부채 위에 표현, 이 체험을 통해 붓을 들고 글을 쓰는 즐거움과 자신만의 글자체를 창작 해본다.



제 5 공작소 : 꿈꾸는 카메라(북촌에서 태어나)_사진작가 이민수 'Photographer체험"


꽃을 주제로 피사체에 들어오는 신비로운 곡선 그리고 오묘하게 품어내는 색상과 그에 대비되는 색상을 대치시켜 또 다른 아름다움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내는 사진작가 이민수의 작업실로 이번 공작소에서는 사진의 촬영에서 결과물을 만들기까지의 전 과정을 사진가가 되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촬영→ 초이스→ 프린트→ 액자의 단계로 준비되어 사진작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사진작품을 만들어볼 기회가 제공된다.



제 6 공작소 : 도자기 속 그림이야기_도자공예가 최미진, 최주희


최미진, 최주희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느끼는 이야기들을 도자기 위해 그림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도자기 속 그림이야기” 공방에는 작가의 이야기 혹은 주변의 이야기들이 소소하게 담겨있는 생활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도자기 위에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일반 시민들도 재료와 간단한 기초 기술만 습득한다면 누구든지 쉽게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그릴 수 있으며, 주로 내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상생활의 모습들을 담거나 활용하는 것을 즐기는 본인처럼, 개인들이 일상을 생활하면서 느낀 점을 도자 위에 장식해 사람들이 그들의 시선으로 자신의 삶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간과 여유의 색다른 도자 체험을 할 수 있다.



제 7 공작소 : 장형순전개도공장_종이모형작가 장형순


<장형순전개도공장>은 잠시도 쉬지 않고 전개도를 생산해오는 종이모형작가 장형순의 정체성이며 안양 석수시장 내에 있는
그의 작업실 이름이기도 하다. <장형순전개도공장>에서는 전시와 교육, 디자인서비스를 같은 비중으로 넘나들며 작업해 오고 있는 그의 작업 중 일반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전개도 종이모형체험이 있을 예정이다.


 


제 8공작소 : "노래하는 기쁜 하루살이"_ handicraft artist 민경숙


수공예 작가 민경숙의 작업장에는 식물, 천, 돌 등 모든 소재와 잘 어울리는 친화력을 가진 양털. 그 사랑스런 양털을 마음에 품고, 머리로 초청하며, 손끝으로 빚어서,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한편의 동화를 직접 만들어 내는 작업이다. 작가는 양모와 소소한 자연물을 이용한 니틀펠트작업을 통해 작은 것에서 깃드는 행복한 감정을, ‘넘치는 기쁨’을 조형언어로 표현해 내고 있다.



제 9공작소 : 네 마음을 보여줘!_책 공예가 책짓기


책짓기는 다양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 책 공예가들의 모임으로, ‘짓다’라는 말 속에는 ‘만들다’와 구분되는 ‘재료를 들여’ ‘마음을 쏟아’ ‘정성을 들여’ 만든다는 뜻이 담겨 있듯이 책짓기 작가들은 창작 공작소에서 한 달여간 책을 짓는 작업을 통해 이 세상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한 소통을 소망하고 있다. 창작공작소를 찾는 수 많은 관람객들이 한 획 한 줄 표현하는 글들을, 그림들을, 마음들을 엮고 또 엮어서 <네 마음을 보여줘!>라는 제목으로 커다란 책을 만드는 공동 작업을 계획, 전시기간 중, 책 공예가들과의 만남과 함께 조물딱 조물딱! 정성스럽게 책을 짓는 체험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제 10 공작소 : Atelier de Pua(뿌아의 작업실)_캐릭터디자이너 이경수
캐릭터디자이너 이경수는 뿌아(pua)라는 캐릭터를 이용해 여러 캐릭터 소품 제작과 일러스트작업을 하고 있는 디자이너이다. 뿌아의 작업실에서는 회화작품과 여러스케치, 여러 작업 소품,재료들을 자연스럽게 배치해  작가의 작업실을 관람자들에게 보여주는 자연스러운 전시를 한다. 회화 작품과 체험전을 통해 캐릭터에 대해 알게되고 친근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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