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부제: 얼어붙은 흰 수염의 남자와 나)>

2012년 9월 7일(금)-9월 9일(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기사입력 2012.09.03 01:41 조회수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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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06년 혜화동 1번지 4기 동인 페스티벌에서 혜화동 1번지 극장의 분장실과 객석까지도 포함한 전체 공간을 설치 미술의 장으로 활용하고, 배우, 무용수, 연출가, 설치미술작가가 움직임과 설치를 함께 진행한 복합 장르의 형식을 제시한 바 있는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부제: 얼어붙은 흰 수염의 남자와 나)>가 2012년 9월 7일(금)-9월 9일(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이번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는 무대, 객석의 경계를 허물어 공간 전체를 낯선 체험 공간으로 바꾸며, 출연자 전원도 장르의 경계를 허무는 과정에 참여 무용수가 연기를 소화하거나 직접 설치에 가담하기도하고, 연기자가 무용적 표현을 소화하기도 한다. 특히, 연출가 자신도 스스로 자신의 극에 뛰어드는 등 적극적으로 경계를 허무는 작업을 할 것이라고 한다.


 


환상적이고 독특한 체험의 시간이 될 이번 공연은 테크놀로지를 사용하지 않고도 전방위적 형식과 표현의 방법을 만들어 내지만 그러나 무조건 ‘개방’의 방법을 쓰는 것은 아니라 완성도에 있어서도 엄격하고 치밀한 짜임새를 지니는 공연으로 관객들 역시 의도된 코스를 따라서 관람을 시작하고, 관람의 태도가 정해진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연기자와 관객, 관객과 관객은 서로를 지켜봄으로써 이것들은 관객들에게 환상적이고 독특한 체험의 시간과 공간을 경험하게 만들 것이다


 


연출가 강화정은 틀에 얽히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구축하며 작품을 만들고 있는 연출가로 2010년과 2011년에는 LIG 아트홀의 레지던스 L 1기 예술가로 선정되어, <방문기X>와 <오쏠로 기획> 등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12년 3월에는 <백해무익 오쏠로택>이라는 제목으로 “오쏠로” 시리즈를 발표하기도 하였다. 2011년 페스티벌 장에서는 <방문기X>를 남산예술센터에서 올려 남산예술센터의 공간을 무한한 상상력으로 채우기도 하였으며, 현재 2012년에는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홍은예술창작센터 입주예술가로 선정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공 연 명   죽지마나도따라아플거야
          2012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실험적예술 및 다양성증진지원 선정작


공연기간   2012년 9월 7일(금)-9월 9일(일)
공연시간   평일 8시/ 토요일 7시/ 일요일 4시
공연장소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작, 연출    강화정
출    연   권택기, 김현아, 배유리


조명디자인  김철희
무대디자인  유영봉
의상,분장   성영심
그 래 픽    김상태
홍보마케팅  박으뜸


제    작   강화정 프로젝트
기    획   바나나문 프로젝트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홍은예술창작센터


티켓가격   전석 25,000원
런닝타임   약 55분
관람연령   만 19세 이상


문    의   02-764-7462
예    매   한국공연예술센터
www.hanpac.or.kr
인터파크 ticket.interpark.com 1544-1555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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