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여름의 끝자락 강도가 다른 개성강한 B급 괴수 외화들이 대거 몰려온다. 거대 문어에  이어 더욱 더 잔혹해진 무자비한 악어의 습격이 시작된다! 괴수영화 <메가 샤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괴물 상어의 맞수로 전편의 거대 문어에 이어 악어가 등장하는 영화 <메가샤크 VS 크로코사우러스>가 8월 23일 개봉한다.

괴수 영화 <메가 샤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괴물 상어의 맞수로 전편의 거대 문어에 이어 악어가 등장한다. 괴물 악어가 콩고의 한 탄광을 습격하고 괴수 사냥꾼 나이젤이 이를 생포한다. 하지만 배로 악어를 이송하던 중 괴물 상어의 출몰로 악어를 놓치고 배는 난파당하는데. 한편 문어와 함께 사라진 줄 알았던 괴물 상어가 다시 출현하면서 해군은 경계 태세에 돌입하고, 수중음파연구가 맥코믹과 나이젤이 괴수 사냥에 동원된다. 악어의 습격과 상어의 출몰은 악어 알을 둘러싼 쟁탈전에서 비롯된 것으로 밝혀지고, 미 동부해안 곳곳이 습격 당하는 가운데 핵발전소의 전기 불꽃과 파나마 운하 등을 이용한 괴수 소탕 작전이 펼쳐지고 마침내 해저 화산 지대로 유인해 폭파시키는데 성공한다.

메가샤크VS크로코사우러스

더욱 더 강력해진 바다 괴수들의 대결을 그린 <메가 샤크 VS 크로코사우러스>는 8월 23일 드디어 공개된다. 메가샤크 VS 크로코사우러스(MEGA SHARK VS CROCOSAURUS) / SF, 액션, 드라마 / 미국 2010년 제작 / 88분 / 크리스토퍼 레이 감독 / 자릴 화이트, 게리 스트레치 주연 / 2012년 8월 23일 국내개봉 / 12세이상 관람가 /

6600만년 전 사라진 거대한 랩터들의 습격. 랩터 아일랜드의 후속편! 전작보다 커진 스케일로 돌아 온 <플래닛 랩터>는 오는 8월 16일 개봉한다. 2066년 은하계 어딘가에서 도움을 요청한 사람들을 구하러 다른 행성으로 떠난 카터대위 구조대와 과학자들은 그 곳에서 6600만년 전 지구에서 멸종한 생물과 맞닥뜨리며 그들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행성에 머무는 시간이 흐를수록 탄약은 부족하고, 대원들은 하나 둘 죽게 된다. 카터대위는 랩터들의 습격에 대처하면서 이번 작전은 구조가 아닌 실험을 위해 자신들을 이용한 작전임을 알게 되고, 함장을 향한 분노를 참지 못한다. 실험을 위해 누군가로 인해 만들어진 무대 세트장 같은 괴기한 연출과 랩터들의 무자비한 습격이 여름 더위를 날려줄 것이다.

플래닛 랩터

플래닛 랩터(Planet Raptor) / 액션, 판타지 / 미국 2007년 제작 / 87분 / 게리 존스 감독 / 스티븐 바우어, 바네사 엔젤 주연 / 2012년 8월 16일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