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 샤프카, 국카스텐의 ‘The Saddest Thing’ 듣고 감동 받아 직접 메시지

기사입력 2012.09.28 01:09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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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지난 7월 1일 ‘POP’을 주제로 경연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2)에서 멜라니 샤프카의 ‘The Saddest Thing’을 선사했던 록밴드 국카스텐이 멜라니 샤프카(Melanie safka)에게 트위터를 통해 극찬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The Saddest Thing’은 미국 출신 여성 포크 싱어 송 라이터로 70~8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전설적인 존재인 멜라니 샤프카가 1973년 발표한 노래로 인기차트와 관계없이 ‘가장 동양적이고 한국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곡’ 이라는 찬사와 함께 동양뿐 아니라 많은 세계인들, 특히 여성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국카스텐은 이날 공연에서 밴드의 기본 악기 구성을 전면 해체하고 드럼, 일렉 콘트라 베이스, 어쿠스틱 기타와, 여기에 가장 한국적 소리를 내는 악기인 아쟁과 가야금을 도입한 새로운 형식의 악기 구성으로 무대를 펼쳤다.


 


국카스텐의 이날 무대는 팝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적인 정서인 ‘한(恨)’이 서린 애절한 목소리와 슬픔을 절제한 가창력으로 노래하며 동서양의 한계를 뛰어넘는 음악의 무한성을 확인시켜 주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9월 14일 ‘The Saddest Thing’의 주인공인 멜라니 샤프카는 국카스텐 측에, “국카스텐이 부른 ‘The Saddest Thing’은 지구 반바퀴를 돌아 나에게까지 감동을 주었다, Love(팬이 되었다)” 라는 내용으로 멋진 표현의 극찬을 트위터 멘션을 통해 보내왔다.


 


국카스텐은 “평소 너무나 존경하는 뮤지션 멜라니 샤프카로부터 멘션을 받아 너무 기쁘다. 또한 지구 반바퀴를 돌아 인종과 연령대를 넘어서 감동을 주었다는 사실에 어깨가 더 무거워졌다. 특히 원곡자인 멜라니 샤프카가 우리의 노래를 듣고 감동받았다는 사실과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한(恨)’이라는 전통적 정서를 전달했다는 사실에 뿌듯하다. 앞으로 세계 속에 대한민국을 알리고 대표하는 록밴드가 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국카스텐은 '나가수2'를 통해 실력과 음악성을 겸비한 록밴드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음악의 세계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국카스텐’ 네 글자를 강력하게 각인시킴과 동시에 많은 언론의 집중 조명과 다양한 계층의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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