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

2012년 4월 12일(목)~5월 5일(토)
기사입력 2012.03.26 23:56 조회수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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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김용걸 Dance Theater의 발레와 LDP 무용단의 현대무용, 경기도립무용단의 한국무용이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펼쳐지는 제1회 강동스프링댄스페스티벌의 개막공연(4월 12일과 13일 양일간)을 장식한다.


 



 


국립발레단 주역무용수 출신의 김용걸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이 이끄는 김용걸 Dance Theater는 본인의 안무작인 Work-1과 모리스 베자르가 안무한 ‘Arepo’를 공연할 계획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발레리노 김용걸의 무대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가져볼 만하다. 또한 현대무용계의 ‘블루칩’ LDP무용단에서는 인기작 ‘No Comment'로 무대를 달궈줄 예정이며, 경기도립무용단은 태권도를 차용하여 역동성이 돋보이는 작품 ’태권무무달하‘를 소개, 한 자리에서 발레, 현대무용, 한국무용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이다.


 


김용걸 Dance Theater


개막공연1부_노코멘트-LDP


개막공연 2부_태권무무달하-경기도립


 


특히, 개막공연에는 보다 많은 관객들이 부담없이 무용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낮은 관람료(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로 선보인다.


 


개막공연이 끝난 다음날인 14일 토요일에는 국수호, 김매자, 박재희, 이명자, 임이조, 정재만, 조흥동, 채상묵 등 원숙한 절정의 기량을 자랑하는 8인의 무용수들의 무대로, 남무, 승무, 한량무, 광대무, 태평무 등 한국무용의 다양한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명인전 - 巨人’이 이어지며, 소극장에서는 Fusion & 춤꾼(4월 17일), 창작 & 춤꾼(4월 19일)이 연속으로 열린다.


 


‘Fusion & 춤꾼’에는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 장현수가 ‘춤놀이’라는 창작품을 공연하고 김호은, 이지선이 각각 소고춤, 화관무를 선보이며, ‘창작 & 춤꾼’ 공연에서는 새로운 감각으로 한국무용을 창작해온 이경옥 무용단에서 ‘슬픈빨강- 헨젤과 그레텔에게’라는 이색적인 작품과 백경우(살풀이), 안귀호(부채춤), 황재섭(장한가)이 무대를 장식한다.


 


한국 무용 공연이 끝나면, GDF의 공연은 현대무용과 발레로 이어지고, 월드댄스와 참여이벤트까지 계속 진행된다. 4월 15일에 소극장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크루 & 필승’은 비보이팀 익스트림 크루가 펼치는 힙합공연과 비보이팀 갬블러와 국악팀 도도가 함께 만든 ‘필승’으로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순수무용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무용장르까지 끌어안고자 하는 GDF의 실험으로, 플라멩코와 탭댄스까지 이어진다.


 


‘보는 무용’ 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해서 춤출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야외공간에서 열리는 ‘고스트댄싱’은 무선 헤드셋을 통해 DJ가 틀어주는 음악에 맞춰 춤추는 시간으로 참여하는 이와 보는 이들 모두가 색다른 재미를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또, 자신이 춤추는 모습을 스마트폰 등으로 찍어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gdfspring)에 올리면 소정의 심사를 통해 5월 5일 소극장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누구나 댄스’도 열린다.


 


예약) 강동아트센터 440-0500
문의) 강동아트센터 댄스 페스티벌 사무국 02-440-0519  http://gdf.gangdongarts.or.kr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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