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연극] 북어대가리

이강백 선생의 명작을 젊은 감성으로 음악극과 무용극의 형태로 확장.
기사입력 2012.02.05 00:41 조회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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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새 출발을 하는 극단 진에서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동안 8회에 걸쳐 창단 공연 <북어대가리>를 올린다.


 


<북어대가리>는 1993년 이강백의 작품에 연극적 상상력을 가미하여 현대적 감성을 더한 작품으로 고집스런 ‘성실주의’와 현실적인 ‘적당주의’ 사이의 대립, 그리고 떠나는 자와 남아있는 자를 창고라는 공간을 통해 대비시켜 표현한 연극이다.


 


연극의 장르를 확장한 연출의 백미를 느낄수 있는 공연 <북어대가리>는 음악극과 무용극의 형식을 활용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하며, 현 공연계 에서는 쉽사리 찾아볼 수 없는 ‘맡은 일에 대한 진정성 있는 태도’ 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자 하는 젊은 연극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고민해볼 수 있는 장이 될 것입니다.


 


시놉시스
수 십년 창고지기를 해온 자앙과 기임 두 남자가 있다. 둘은 때로 티격태격 하지만 속마음은 그렇지 않은 절친한 동료이자 가족이다. 자앙은 무엇 하나 허투루 하지 않는 성실함의 표본이며 기임은 창고생활이 지겨운 나머지 늘 불평불만이 가득 하다.기임은 창고에 물건을 운반해주는 트럭운전수의 딸 미스 다링 이라는 아가씨와 만남을 이어가며 점점 더 창고 밖의 세상에 대한 꿈을 키워 간다. 그러던 중 미스 다링은 다른 창고지기들 과는 다른 성실하고 묘한 매력의 자앙에게 매력을 느끼고 그를 유혹하는데, 자앙은 좀처럼 그녀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후에 기임과 미스 다링은 함께 살기를 계획하며 자앙을 떠나고, 혼자 남은 자앙은 씁슬한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는 북어대가리에게 말한다. “말해봐, 네 눈엔 내가 어떻게 보이는지”


 



 


[공연정보]
제목 : 북어대가리
일시 : 2012년 2월 7일(화) ~ 2월 12일(일)
         평일 8시/ 토 4시, 7시/ 일 3시, 6시
         *프리뷰_ 2012년 2월 7일(화) 오후 8시 전석 5,000원
장소 : 가든시어터 (혜화역 1,2번출구 200 M)
가격 : 전석 20,000원/ 10인이상 단체 15,000원(25%할인)
          학생(초,중,고,대),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우대10,000원 (50%할인)
예매 : 현장예매
문의 :  010-8895-3369
CAST : 장영진, 김지혁, 김대영, 우윤정


제작 : 극단 진, 청요컴퍼니

[서울문화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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