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인]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5월에 개막한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흥부 이야기 속으로> 와 연계하여 개발한 국문 『흥부이야기 속으로』 애플리케이션에 이어 외국인들이 흥부전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영문『흥부이야기 속으로』애플리케이션(I-OS, 안드로이드)을 개발하고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영문애플리케이션 메인화면

영문애플리케이션 세부화면

영문『흥부이야기 속으로』애플리케이션은 외국인들이 한국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하였다. 영문 흥부이야기 앱 속의 애니메이션 극장에서는 현재 전시관의 3D극장과 놀부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흥부 애니메이션의 영문판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마트 폰 이용자가 직접 흥부이야기 속 인물들을 움직여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흥부이야기 게임, 퍼즐, 흥부전 판소리 듣기, 흥부이야기 그림 그리기 등 스마트 폰에서 흥부이야기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흥부 이야기 속으로』 영문 앱을 접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전시실에 대한 이해 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효과를 기대한다. 또한 영문 앱은 국립민속박물관어린이박물관을 직접 방문할 수 없는 외국인에게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울러 영문앱을 누구나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개방하여, 국내외에서 한국전통문화를 널리 홍보하는 자료로 적극 활용되도록 하였다. 또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들에게 훌륭한 한국어 영상 교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콘텐츠는 아이폰 앱스토어, 아이패드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에서 키워드 ‘국립민속박물관’ 또는 ‘heungbu’를 검색한 후 다운로드 받아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