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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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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2011년 프랑스에서 임대 형식으로 국내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297권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10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통해 모두 공개하였다. 2011년 환수당시 일부를 공개 한 적은 있지만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의궤란, 의궤는 ‘의식(儀式)의 궤범(軌範)’을 줄여서 한 단어로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와 건축 등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기록한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왕조 내내 의궤는 꾸준히 제작되어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게 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기록물물로 왕의 결혼, 세자 책봉, 장례 등의 오례(五禮, 나라에서 지내는 다섯 가지 의례. 길례(吉禮), 흉례(凶禮), 군례(軍禮), 빈례(賓禮), 가례(嘉禮)) 행사가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명목상으로는 조선 왕조 519년 동안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조선 초기의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없어지고 현재는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 제작된 의궤만이 남아있다. 의궤는 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한 어람용과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하기 위한 분산용으로 구분되어 모두 5∼9부가 제작되었다. 어람용 의궤는 규장각에 보관하고, 분산용은 의정부, 춘추관, 예조 등 관련 부서와 봉화 태백산, 무주 적상산, 평창 오대산, 강화도 정족산 등의 사고로 보내졌다. 특히 어람용 의궤는 구름무늬, 화려한 연꽃넝쿨무늬가 표현된 초록의 비단에 국화 모양의 장식 등 일반 서책에서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장황으로 특별하게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또한, 어람용은 글씨를 잘 쓰는 전문 관원(사자관)을 선발하여 반듯한 글씨체(해서체)로 정성껏 쓴 반면에 분상용은 각종 글씨 쓰기를 담당하는 관원(서사관)이 일반 글씨체로 쓰여졌다. 그림도 분산용은 나무에 새겨 도장처럼 찍은 후 채색하였지만, 어람용은 화원이 손으로 일일이 그린 후 채색을 한 것에 차이가 있다. 이 외에도 어람용은 두껍고 매끈한 고급 종이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측에서 일부 비단 표지를 문양이 없는 비단으로 교체해 놓았다. 이 어람용 의궤는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외규장각에는 보관되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년) 당시, 강화도에 상륙한 프랑스 군대의 방화로 전각이 소실되면서 의궤를 비롯하여 5,000여 권 이상의 책이 함께 소실되었다고 판단하였으나, 1979년 파리국립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던 故(고) 박병선 박사가 거의 1세기가 다 되어가는 기간 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베르사유 분관 폐지 창고에 버려지다시피 방치되어 있던 외규장각의궤의 행적을 밝혀내어 이 사실을 한국에 알리면서 그 존재가 들어났다. 그러나 우리에게 귀중한 이 외규장각 의궤가 국내에 들어오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있었다. 1993년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이 TGV의 대한민국 고속철도 수주를 위해 방한하면서, 『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 1권을 반환하며,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의 전체 반환을 약속했지만, 양국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단체 에서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프랑스 정부에 계속해서 외규장각 도서의 환수를 요구하며,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인 문화연대 주도로,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였지만 패소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 11월,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와의 정상 회담 이후 외규장각을 5년마다 갱신 대여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후 2011년 4월 14일, 1차분 75권 환수를 시작으로 2011년 5월에야 환수가 완료되어, 7월부터 그 중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을 통해 공개하였다. 그러나 환수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대여 방식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완의 환수라는 점이 분명하다. 의궤는 국립박물관의 수장고에 보관되지만, 그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가 갖고 있다.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조선의 상징적 문화재인 의궤를 우리의 문화재로 등록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전시나 연구 등을 위해 의궤를 다른 기관에 대여하는 것 등도 프랑스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10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은 지난 10년 간 축적된 외규장각 의궤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로 외규장각 의궤 297책은 물론 궁중 연회 복식 복원품 등 총 4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3부로 1부 ‘왕의 책, 외규장각 의궤‘에서는 왕이 보던 어람용 의궤가 가진 고품격의 가치의 조명과 함께 의궤 속 자세하고 정확한 기록과 생생한 그림에서 읽어낸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며, 2부 ‘예禮로서 구현하는 바른 정치‘에서는 의궤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의례儀禮로 구현한 조선의 ‘예치禮治‘가 담고 있는 품격의 통치철학을 살펴보고 있다. 3부 ‘질서 속의 조화’에서는 각자가 역할에 맞는 예를 갖춤으로써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조선이 추구한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그 이상이 잘 구현된 기사년(1809)의 왕실잔치 의례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놓았다. 무엇보다 외규장각 의궤가 전량 전시된 서가 형태의 전시장은 마치 외규장각 안으로 들어온 듯한 감동을 안겨주며, 외규장각 의궤 중 영국국립도서관이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실제와 똑같이 복제하여 관람객이 직접 넘겨보며 어람용 의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의궤의 생생한 기록을 토대로 의궤의 한 장면을 실제로 전시장에 펼쳐 놓았을 뿐만 아니라 진연의 준화樽花와 의상도 새롭게 복원해 놓았다. 전시는 내년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고故 박병선 박사를 기억하고자 11주기가 되는 11월 21일(월)~27일(일)에는 무료관람이 실시된다. 한편, 외규장각 의궤 이외에 833종 3430책이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 297책의 해제와 원문, 반차도, 도설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외규장각의궤 DB를 구축했고 외규장각 의궤 학술총서 총 6권을 발간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 2011년 프랑스에서 임대 형식으로 국내로 돌아온 외규장각 의궤 297권이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윤성용)이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10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통해 모두 공개하였다. 2011년 환수당시 일부를 공개 한 적은 있지만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의궤란, 의궤는 ‘의식(儀式)의 궤범(軌範)’을 줄여서 한 단어로 조선 왕실의 중요한 행사와 건축 등을 글과 그림으로 상세하게 기록한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으로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왕조 내내 의궤는 꾸준히 제작되어 예(禮)를 중시하는 유교문화권의 특징을 잘 보여줄 뿐 아니라 조선시대의 통치 철학 및 운영체계를 알게 하는 대단히 의미 있는 기록물물로 왕의 결혼, 세자 책봉, 장례 등의 오례(五禮, 나라에서 지내는 다섯 가지 의례. 길례(吉禮), 흉례(凶禮), 군례(軍禮), 빈례(賓禮), 가례(嘉禮)) 행사가 사진처럼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명목상으로는 조선 왕조 519년 동안의 기록이라고 하지만, 조선 초기의 의궤들은 임진왜란 때 불에 타서 없어지고 현재는 조선 중기부터 말기까지 제작된 의궤만이 남아있다.   의궤는 왕의 열람을 위해 제작한 어람용과 여러 곳에 나누어 보관하기 위한 분산용으로 구분되어 모두 5∼9부가 제작되었다. 어람용 의궤는 규장각에 보관하고, 분산용은 의정부, 춘추관, 예조 등 관련 부서와 봉화 태백산, 무주 적상산, 평창 오대산, 강화도 정족산 등의 사고로 보내졌다.     장렬왕후존숭도감의궤 莊烈王后尊崇都監儀軌 1686년(숙종 12) / 46.2×35.0×4.4cm / 어람용 / 외규63     효종국장도감의궤(상) 孝宗國葬都監儀軌(上) 1659년(현종 즉위) / 48.9×35.9×9.3㎝ / 어람용 / 외규19     특히 어람용 의궤는 구름무늬, 화려한 연꽃넝쿨무늬가 표현된 초록의 비단에 국화 모양의 장식 등 일반 서책에서 볼 수 없는 고급스러운 장황으로 특별하게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또한, 어람용은 글씨를 잘 쓰는 전문 관원(사자관)을 선발하여 반듯한 글씨체(해서체)로 정성껏 쓴 반면에 분상용은 각종 글씨 쓰기를 담당하는 관원(서사관)이 일반 글씨체로 쓰여졌다. 그림도 분산용은 나무에 새겨 도장처럼 찍은 후 채색하였지만, 어람용은 화원이 손으로 일일이 그린 후 채색을 한 것에 차이가 있다. 이 외에도 어람용은 두껍고 매끈한 고급 종이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프랑스 측에서 일부 비단 표지를 문양이 없는 비단으로 교체해 놓았다.   이 어람용 의궤는 1782년 2월 정조가 왕실 관련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강화도에 설치한 외규장각에는 보관되어 있었으나 병인양요(1866년) 당시, 강화도에 상륙한 프랑스 군대의 방화로 전각이 소실되면서 의궤를 비롯하여 5,000여 권 이상의 책이 함께 소실되었다고 판단하였으나, 1979년 파리국립도서관에 근무하고 있던 故(고) 박병선 박사가 거의 1세기가 다 되어가는 기간 동안 프랑스 국립도서관의 베르사유 분관 폐지 창고에 버려지다시피 방치되어 있던 외규장각의궤의 행적을 밝혀내어 이 사실을 한국에 알리면서 그 존재가 들어났다.   그러나 우리에게 귀중한 이 외규장각 의궤가 국내에 들어오기까지는 험난한 여정이 있었다. 1993년 프랑스의 미테랑 대통령이 TGV의 대한민국 고속철도 수주를 위해 방한하면서, 『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 1권을 반환하며, 프랑스 외규장각 도서의 전체 반환을 약속했지만, 양국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었다. 대한민국 정부와 민간단체 에서는 서로 다른 방법으로 프랑스 정부에 계속해서 외규장각 도서의 환수를 요구하며, 대한민국의 시민단체인 문화연대 주도로,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하였지만 패소하기도 하였다. 이후 2010년 11월,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열린 서울 G20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와의 정상 회담 이후 외규장각을 5년마다 갱신 대여하는 것으로 합의하였다.   이후 2011년 4월 14일, 1차분 75권 환수를 시작으로 2011년 5월에야 환수가 완료되어, 7월부터 그 중 일부를 국립중앙박물관을 통해 공개하였다. 그러나 환수는 5년마다 갱신해야 하는 대여 방식으로 돌아왔다는 점에서 여전히 미완의 환수라는 점이 분명하다. 의궤는 국립박물관의 수장고에 보관되지만, 그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가 갖고 있다. 소유권이 없기 때문에 조선의 상징적 문화재인 의궤를 우리의 문화재로 등록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전시나 연구 등을 위해 의궤를 다른 기관에 대여하는 것 등도 프랑스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번 외규장각 의궤의 귀환 10년을 기념하여 진행하는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은 지난 10년 간 축적된 외규장각 의궤 연구 성과를 대중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로 외규장각 의궤 297책은 물론 궁중 연회 복식 복원품 등 총 460여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3부로 1부 ‘왕의 책, 외규장각 의궤‘에서는 왕이 보던 어람용 의궤가 가진 고품격의 가치의 조명과 함께 의궤 속 자세하고 정확한 기록과 생생한 그림에서 읽어낸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정수를 소개하며, 2부 ‘예禮로서 구현하는 바른 정치‘에서는 의궤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고 의례儀禮로 구현한 조선의 ‘예치禮治‘가 담고 있는 품격의 통치철학을 살펴보고 있다. 3부 ‘질서 속의 조화’에서는 각자가 역할에 맞는 예를 갖춤으로써 전체가 조화를 이루는, 조선이 추구한 이상적인 사회에 대한 이야기로 그 이상이 잘 구현된 기사년(1809)의 왕실잔치 의례를 3D 영상으로 구현해 놓았다.             무엇보다 외규장각 의궤가 전량 전시된 서가 형태의 전시장은 마치 외규장각 안으로 들어온 듯한 감동을 안겨주며, 외규장각 의궤 중 영국국립도서관이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는 '기사진표리진찬의궤'를 실제와 똑같이 복제하여 관람객이 직접 넘겨보며 어람용 의궤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의궤의 생생한 기록을 토대로 의궤의 한 장면을 실제로 전시장에 펼쳐 놓았을 뿐만 아니라 진연의 준화樽花와 의상도 새롭게 복원해 놓았다.     기사진표리진찬의궤 복원제작         전시는 내년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고故 박병선 박사를 기억하고자 11주기가 되는 11월 21일(월)~27일(일)에는 무료관람이 실시된다.   한편, 외규장각 의궤 이외에 833종 3430책이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과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보관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박물관이 보관하고 있는 외규장각 의궤 297책의 해제와 원문, 반차도, 도설 등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외규장각의궤 DB를 구축했고 외규장각 의궤 학술총서 총 6권을 발간하였으며, 국립중앙박물관 누리집에서 외규장각 의궤에 대한 연구 성과를 확인 할 수 있다. [허중학 기자]        

[서울문화인]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이 2016년부터 박물관 소장 자료를 예술 창작의 소재로 활용,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서의 한글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한글실험프로젝트의 4번째 한글실험프로젝트 <근대 한글 연구소>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2016년 첫 전시 <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에 이어 2017년 <소리×글자: 한글디자인>, 2019년 <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에 이어, 올해는 근대 시기 한글 자료를 예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근대는 한글이 쓰이는 방법과 한글 문헌의 형태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어문 규정의 토대가 다져진 시기이다. 1894년 고종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선포한 ‘국문선포’로 인해 한글은 창제 이후 약 450년 만에 나라의 공식 문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같은 변화는 한글이 공식 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정리와 한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불러일으키며 한글 연구를 빠르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후 한글 연구자들에 의해 가로 쓰기, 띄어쓰기, 한글 전용 글쓰기 등 한글 사용에 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고, 출판물을 인쇄에 사용하는 한글 납활자도 활발히 생산되었으며 각종 서적에 특색 있는 한글디자인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번 전시 작품의 제작 바탕이 된 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주시경 선생이 남긴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와 국어 문법서 『말의 소리』, 지석영이 편찬한 외국어 교재 『아학편』, 프랑스인 선교사가 편찬한 한국어 문법서 『한어문전』, 한글 띄어쓰기를 선구적으로 적용한 「독립신문」 등을 바탕으로 하였다. 이번 한글실험프로젝트는 시각 분야 7명과 1팀, 제품·공예 분야 7명, 패션 분야 4명, 리서치프로젝트 2팀, 음악 분야 1명과 1팀, 영상 분야 1명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협업을 통해 한글문화의 외연을 더욱 확장했다. 특히 올해 음악 분야와 첫 협업을 시도했다.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는 판소리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판소리 <흥부가> 중 흥부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박씨를 물고 흥부네 집으로 날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불렀으며, 작곡가 김백찬은 근대 한글 연구자 주시경을 기리는 노래를 작사·작곡하여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근대 한글 연구소’라는 공간을 설정하여 4개의 연구실로 구성되었다. 1부 ‘동서말글연구실’에는 근대 시기 한글과 서양 언어의 소통이 반영된 『한어문전』 등의 자료를 재해석한 작품을, 2부 ‘한글맵시연구실’에는 가로쓰기, 풀어쓰기 등 근대 한글 사용 방법의 변화를 작가의 시각에서 새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3부 ‘우리소리실험실’에서는 근대 시기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던 판소리계 납활자본 고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4부 ‘한글출판연구실’에서는 근대 한글 출판물을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한글실험프로젝트는 2023년 1월 29일(일)까지 진행 이후, 국내외를 순회하며 한글의 문자적·미적 가치를 쉽고 직관적으로 알릴 예정이라 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영수)이 2016년부터 박물관 소장 자료를 예술 창작의 소재로 활용, 예술 및 산업 콘텐츠로서의 한글의 가치를 조명하고자 진행하고 있는 한글실험프로젝트의 4번째 한글실험프로젝트 &lt;근대 한글 연구소&gt; 특별전을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이고 있다. &nbsp; 2016년 첫 전시 &lt;훈민정음과 한글디자인&gt;에 이어 2017년 &lt;소리×글자: 한글디자인&gt;, 2019년 &lt;한글디자인: 형태의 전환&gt;에 이어, 올해는 근대 시기 한글 자료를 예술의 관점에서 재해석했다. &nbsp; 근대는 한글이 쓰이는 방법과 한글 문헌의 형태에 큰 변화가 일어난 시기이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어문 규정의 토대가 다져진 시기이다. 1894년 고종이 한글을 공식 문자로 선포한 ‘국문선포’로 인해 한글은 창제 이후 약 450년 만에 나라의 공식 문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이 같은 변화는 한글이 공식 문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도적 정리와 한글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불러일으키며 한글 연구를 빠르게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nbsp; 이후 한글 연구자들에 의해 가로 쓰기, 띄어쓰기, 한글 전용 글쓰기 등 한글 사용에 관한 여러 의견이 제시되었고, 출판물을 인쇄에 사용하는 한글 납활자도 활발히 생산되었으며 각종 서적에 특색 있는 한글디자인이 적용되기 시작했다. &nbsp; 이번 전시 작품의 제작 바탕이 된 박물관의 소장 자료는 주시경 선생이 남긴 최초의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와 국어 문법서 『말의 소리』, 지석영이 편찬한 외국어 교재 『아학편』, 프랑스인 선교사가 편찬한 한국어 문법서 『한어문전』, 한글 띄어쓰기를 선구적으로 적용한 「독립신문」 등을 바탕으로 하였다. &nbsp; &nbsp; &nbsp; 주시경과 제자들이 쓴 우리말 사전 원고, 말모이 원고, 1910년대, 보물 &nbsp; &nbsp; &nbsp; 이번 한글실험프로젝트는 시각 분야 7명과 1팀, 제품·공예 분야 7명, 패션 분야 4명, 리서치프로젝트 2팀, 음악 분야 1명과 1팀, 영상 분야 1명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와 협업을 통해 한글문화의 외연을 더욱 확장했다. &nbsp; 특히 올해 음악 분야와 첫 협업을 시도했다. 국악 아카펠라그룹 토리스는 판소리 &lt;흥부가&gt; 중 ‘제비노정기’(판소리 &lt;흥부가&gt; 중 흥부에게 은혜를 입은 제비가 강남에 갔다가 이듬해 봄, 박씨를 물고 흥부네 집으로 날아오는 여정을 주제로 한 소리 대목)를 불렀으며, 작곡가 김백찬은 근대 한글 연구자 주시경을 기리는 노래를 작사·작곡하여 선보이고 있다. &nbsp; &nbsp; 한글 광상 (김현진), 효 (김혜림, 2022) &nbsp; &nbsp; 좌. 한HAN글文 (이화영, 2022), 우. 5개의 기역/아야어여오 (유정민, 2022), 뒤. 낯섦과 새로움, 그리고 연결 (이청청, 2022) &nbsp; &nbsp; 지태칠기(한글 시리즈) (유남권, 2022) &nbsp; &nbsp; 전시는 ‘근대 한글 연구소’라는 공간을 설정하여 4개의 연구실로 구성되었다. 1부 ‘동서말글연구실’에는 근대 시기 한글과 서양 언어의 소통이 반영된 『한어문전』 등의 자료를 재해석한 작품을, 2부 ‘한글맵시연구실’에는 가로쓰기, 풀어쓰기 등 근대 한글 사용 방법의 변화를 작가의 시각에서 새로 표현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3부 ‘우리소리실험실’에서는 근대 시기 대중에 큰 인기를 끌었던 판소리계 납활자본 고소설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을, 4부 ‘한글출판연구실’에서는 근대 한글 출판물을 창작의 원천으로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nbsp; 올해 한글실험프로젝트는 2023년 1월 29일(일)까지 진행 이후, 국내외를 순회하며 한글의 문자적·미적 가치를 쉽고 직관적으로 알릴 예정이라 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경향신문사 맞은 편 경희궁 옆 골목 안쪽,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 서울 성곽의 4대문(四大門) 가운데 서쪽 큰 문으로 일명 ‘서대문(西大門)’이라고도 일컫는 ‘돈의문(敦義門)’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일제의 도시 계획에 따른 도로 확장을 핑계로 철거되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는 이름만으로 남게 되었다. 돈의문이 처음 세워진 것은 1396년(태조 5)이지만 태조 때인 1413년에 폐쇄되어 사용되지 않고 대신 태종 대에 서전문(西箭門: 서살문)을 새로 지어 도성의 출입문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세종 때 다시 서전문을 헐고 그 남쪽 마루에 새 성문을 쌓고 돈의문이라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1711년(숙종 37) 9월에 고쳐 지으라는 왕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숙종 때 고쳐지어졌던 것을 알 수 있다. 지금은 터만 남은 옛 돈의문을 갓 지은 ‘새문’이었을 때 그 안쪽에 있다고 해 ‘새문안 동네’로 불렸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1960년대엔 경기고 등 인근 명문고 진학을 위해 가정집을 개조한 과외방이 성행했고, 강북삼성병원 같은 고층빌딩이 들어서면서는 골목식당 집결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물과 옛 골목길을 간직한 이 작은 마을은 지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전면 철거될 뻔 했지만 ‘15년 서울시가 삶과 기억이 잘 보존된 마을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재생하기로 하면서 ‘17년 마을 내 건물을 최대한 살린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조성되었다. 그 과정에서도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면서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옥, 100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길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아 많은 시민이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추억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하였다. 처음에는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2019년4월부터 전시·행사·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마을전시관(16개동),체험교육관(9개동),마을창작소(9개동))으로 재탄생하였다. 지난 9월 30일부터 이곳에서는 관객이 직접 배우가 되고, 마을 전체가 무대가 되는 ‘관객참여형 공연’ <백 년의 밤>이 진행되고 있다. <백 년의 밤>은 박(博), 문(門), 영(影),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지난 50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중, 장년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세대의 서울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백 년의 밤>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콘텐츠를 만들어, 서울을 시민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가깝게 호흡하는 ‘시민문화향유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인 만큼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잔치에 손님으로 참여하거나, 준비된 의상을 입고 거리를 걷는 등 공연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하는 만큼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스스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이제는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 화려한 네온사인도 없지만 과거로 되돌아간 듯한 고즈넉한 밤, 마을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공연장 무대에서 만나는 작품과는 사뭇 다른 애틋한 향수를 가득 안겨준다. 5명의 배우와 함께하는 <백 년의 밤>은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15명의 관객만이 함께할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한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공연과 더불어 친환경 벼룩시장 <돈의문 시장>, 서대문 주변 직장인들의 퇴근 후 자기계발을 공략한 강좌 프로그램인 <돈의문 야학당>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한옥에서는 전통 공예 프로그램 <예술가의 시간> 등, 다양한 문화 행사 와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허중학 기자] 돈의문박물관마을, 관객참여형 공연 &lt;백 년의 밤&gt;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경향신문사 맞은 편 경희궁 옆 골목 안쪽, 지금으로부터 600여 년 전, 서울 성곽의 4대문(四大門) 가운데 서쪽 큰 문으로 일명 ‘서대문(西大門)’이라고도 일컫는 ‘돈의문(敦義門)’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인 1915년에 일제의 도시 계획에 따른 도로 확장을 핑계로 철거되어 지금은 그 흔적조차 찾을 길이 없는 이름만으로 남게 되었다. &nbsp; 돈의문이 처음 세워진 것은 1396년(태조 5)이지만 태조 때인 1413년에 폐쇄되어 사용되지 않고 대신 태종 대에 서전문(西箭門: 서살문)을 새로 지어 도성의 출입문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다가 세종 때 다시 서전문을 헐고 그 남쪽 마루에 새 성문을 쌓고 돈의문이라 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분명하게 알 수 없으나, 1711년(숙종 37) 9월에 고쳐 지으라는 왕명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숙종 때 고쳐지어졌던 것을 알 수 있다. &nbsp; 지금은 터만 남은 옛 돈의문을 갓 지은 ‘새문’이었을 때 그 안쪽에 있다고 해 ‘새문안 동네’로 불렸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1960년대엔 경기고 등 인근 명문고 진학을 위해 가정집을 개조한 과외방이 성행했고, 강북삼성병원 같은 고층빌딩이 들어서면서는 골목식당 집결지로 전성기를 누렸다.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물과 옛 골목길을 간직한 이 작은 마을은 지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전면 철거될 뻔 했지만 ‘15년 서울시가 삶과 기억이 잘 보존된 마을 그 자체를 박물관마을로 재생하기로 하면서 ‘17년 마을 내 건물을 최대한 살린 ‘돈의문박물관마을’로 조성되었다. &nbsp; 그 과정에서도 마을 내의 건물은 최대한 살려 리모델링하였으며, 일부 집을 허문 자리에는 넓은 마당을 만들면서 근현대 건축물 및 도시형 한옥, 100년의 역사를 지닌 골목길 등 정겨운 마을의 모습은 같은 자리에 그대로 남아 많은 시민이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느낄 수 있었던 다양한 추억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장으로 재탄생하였다. &nbsp; 처음에는 예술가를 위한 전시 공간으로 활용돼 왔지만, 2019년&nbsp;4월부터 전시·행사·체험 등이 열리는 시민참여형 공간(마을전시관(16개동),&nbsp;체험교육관(9개동),&nbsp;마을창작소(9개동))으로 재탄생하였다. &nbsp; &nbsp; 돈의문박물관마을 전경 &nbsp; &nbsp; 지난 9월 30일부터 이곳에서는 관객이 직접 배우가 되고, 마을 전체가 무대가 되는 ‘관객참여형 공연’ &lt;백 년의 밤&gt;이 진행되고 있다. &lt;백 년의 밤&gt;은 박(博), 문(門), 영(影),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서울의 지난 50년의 기억을 바탕으로 중, 장년들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부모세대의 서울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공연이라 할 수 있다. &nbsp; &lt;백 년의 밤&gt;은 ‘서울 100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 콘텐츠를 만들어, 서울을 시민과 예술이 일상 속에서 가깝게 호흡하는 ‘시민문화향유도시’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된 공연인 만큼 공연에 참여하는 관객은 배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잔치에 손님으로 참여하거나, 준비된 의상을 입고 거리를 걷는 등 공연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또한, 공연에 참여하는 시민들은 원하는 만큼 사진과 영상을 찍으며 스스로 자신만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다. &nbsp; 이제는 서울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좁은 골목길, 화려한 네온사인도 없지만 과거로 되돌아간 듯한 고즈넉한 밤, 마을 전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공연장 무대에서 만나는 작품과는 사뭇 다른 애틋한 향수를 가득 안겨준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5명의 배우와 함께하는 &lt;백 년의 밤&gt;은 오는 12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부터 1시간 내외로 진행되며, 매 공연마다 15명의 관객만이 함께할 수 있다. 공연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시민들은 돈의문박물관마을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전석 1만원이다. &nbsp; 한편,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공연과 더불어 친환경 벼룩시장 &lt;돈의문 시장&gt;, 서대문 주변 직장인들의 퇴근 후 자기계발을 공략한 강좌 프로그램인 &lt;돈의문 야학당&gt;을 함께 개최된다. 또한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한옥에서는 전통 공예 프로그램 &lt;예술가의 시간&gt; 등, 다양한 문화 행사 와 프로그램을 운영되고 있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국내를 대표하는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인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스트라이크)을 앞두고 최종 타임테이블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발표되었다. 이번 스트라이크에는 할로윈 컨셉에 맞춰 다양한 코스튬과 특수효과들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EDM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이미 ‘쇼택(Showtek)’, ‘더블유앤더블유(W&W)’, ‘블라스터 잭스(Blaster Jaxx)’, ‘투자모(Tujamo)’, ‘덥비전(Dubvision)’, ‘루카스 앤 스티브(Lucas & Steve)’ 등의 글로벌 디제이/프로듀서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데프콘.1(Defqon.1)의 기획사인 큐-댄스와 제휴를 맺은 엔딩쇼인 테이크오버를 발표하며, 일반 대중과 EDM 마니아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EDM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먼저 가로 70m, 높이 30m의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선보이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준코코(Juncoco)’, ‘반달락(Vandal Rock)’, ‘션(Shaun)’을 비롯해 ‘투자모(Tujamo)’, ‘널보(Nervo)’, ‘윌스파크스(Will Sparks)’, ‘쇼택(Showtek)’, ‘더블유앤더블류(W&W)’ 등 해외 디제이/프로듀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10월 30일(일)에는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 기획사인 네덜란드 큐-댄스와 함께하는 엔딩 쇼인 테이크오버를 선보이며 ‘스트라이크’의 피날래를 장식한다. 세컨드 스테이지에서는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 Viphex13)’, ‘퓨어 100%(Pure 100%)’, ‘블로쏘(Blosso)’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디제이/프로듀서들이 공연을 펼친다.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쉬업과 퍼포먼스들로 메인 스테이지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할로윈 컨셉에 맞춰 ‘스트라이크’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판타지 할로윈’이라는 컨셉에 맞춰 일반적인 호러 스타일이 아닌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스트라이크’의 드레스코드 컴페티션이 펼쳐진다. 페스티벌 베뉴 곳곳이 할로윈 포토존으로 장식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가상의 공간에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트라이크 스페셜 타투 스티커 판매와 화려한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 등 나만의 페스티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라이크’는 2019년 아웃도어 하드스타일 EDM 페스티벌로 개최되어 ‘페데 레 그란(Fedde Le Grand)’, ‘씩 인디비쥬얼스(Sick Individuals)’, ‘오디오 트릭즈(Audiotricz)’, ‘코드 블랙(Code Black)’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작업한 디제이/프로듀서를 비롯하여 강렬한 비트를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드스타일 장르의 디제이/프로듀서들까지 출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스트라이크’의 1차 오피셜 티켓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10월 28일(금) 공연은 88,000원, 10월 29일(토)는 99,000원 그리고 10월 30일(일) 공연은 77,000원, 3일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3일권은 177,000원에 위매프(https://ticket.wemakepric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nbsp; &nbsp; [서울문화인] 오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국내를 대표하는 컨셉츄얼 EDM 페스티벌인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스트라이크)을 앞두고 최종 타임테이블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들을 발표되었다. 이번 스트라이크에는 할로윈 컨셉에 맞춰 다양한 코스튬과 특수효과들을 예고하고 있어 이에 대한 EDM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nbsp; 이미 ‘쇼택(Showtek)’, ‘더블유앤더블유(W&amp;W)’, ‘블라스터 잭스(Blaster Jaxx)’, ‘투자모(Tujamo)’, ‘덥비전(Dubvision)’, ‘루카스 앤 스티브(Lucas &amp; Steve)’ 등의 글로벌 디제이/프로듀서들을 비롯하여 전 세계 최고의 EDM 페스티벌 중 하나인 데프콘.1(Defqon.1)의 기획사인 큐-댄스와 제휴를 맺은 엔딩쇼인 테이크오버를 발표하며, 일반 대중과 EDM 마니아들까지 모두 사로잡을 EDM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받고 있다. &nbsp; 먼저 가로 70m, 높이 30m의 역대급 규모의 무대를 선보이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준코코(Juncoco)’, ‘반달락(Vandal Rock)’, ‘션(Shaun)’을 비롯해 ‘투자모(Tujamo)’, ‘널보(Nervo)’, ‘윌스파크스(Will Sparks)’, ‘쇼택(Showtek)’, ‘더블유앤더블류(W&amp;W)’ 등 해외 디제이/프로듀서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nbsp; 특히, 10월 30일(일)에는 세계 최대의 페스티벌 기획사인 네덜란드 큐-댄스와 함께하는 엔딩 쇼인 테이크오버를 선보이며 ‘스트라이크’의 피날래를 장식한다. 세컨드 스테이지에서는 ‘인사이드 코어(Inside Core)’,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 Viphex13)’, ‘퓨어 100%(Pure 100%)’, ‘블로쏘(Blosso)’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디제이/프로듀서들이 공연을 펼친다. 평상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매쉬업과 퍼포먼스들로 메인 스테이지 못지않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nbsp; 할로윈 컨셉에 맞춰 ‘스트라이크’를 찾은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다양한 이벤트들도 준비되어 있다. ‘판타지 할로윈’이라는 컨셉에 맞춰 일반적인 호러 스타일이 아닌 유니크하고 패셔너블한 ‘스트라이크’의 드레스코드 컴페티션이 펼쳐진다. 페스티벌 베뉴 곳곳이 할로윈 포토존으로 장식되어 관객들로 하여금 환상적인 가상의 공간에 있는 듯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nbsp; 또한, 페스티벌 현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트라이크 스페셜 타투 스티커 판매와 화려한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 등 나만의 페스티벌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nbsp; &nbsp; 2022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라인업 &nbsp; &nbsp; ‘스트라이크’는 2019년 아웃도어 하드스타일 EDM 페스티벌로 개최되어 ‘페데 레 그란(Fedde Le Grand)’, ‘씩 인디비쥬얼스(Sick Individuals)’, ‘오디오 트릭즈(Audiotricz)’, ‘코드 블랙(Code Black)’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을 작업한 디제이/프로듀서를 비롯하여 강렬한 비트를 온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드스타일 장르의 디제이/프로듀서들까지 출연하며 큰 호평을 받았다. &nbsp; 아울러 ‘스트라이크’의 1차 오피셜 티켓이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현재 10월 28일(금) 공연은 88,000원, 10월 29일(토)는 99,000원 그리고 10월 30일(일) 공연은 77,000원, 3일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3일권은 177,000원에 위매프(https://ticket.wemakepric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마이아트뮤지엄이 지난 9월 30일부터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프랑코 폰타나는 사진인지 회화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으로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로 흑백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대에 컬러 사진을 탐구한 색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도시와 건축의 풍경 및 멀리 있는 인간피사체와 같은 장르의 선구자이다. 프랑코 폰타나(b.1933년 이탈리아, 모데나)는 사진과는 거리가 먼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던 그는 28세가 되던 1961년이 되어서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1965년 토리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스페인 등 세계의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400회 이상의 개인전 및 그룹전에 출품하는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해나갔다. 그의 작품은 뉴욕 모마 미술관, 독일 루드비히 미술관, 파리 시립 근대 미술관, 토리노 근현대 시민 미술관,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 예루살렘 이스라엘 미술관 등에서 선보였으며, 세계적인 브랜드인 캐논, 소니, 페라리, 볼보,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코닥 등과도 협업하였다. 뉴욕과 도쿄에서 다수의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개최했고, 미국 보그, 프랑스 보그, 뉴욕 타임스 등의 패션잡지와 언론지에도 폰타나의 사진이 담겼다. 그는 1960년대 초반에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난 순수 예술 사진작가가 거의 없었을 때부터 컬러 필름을 받아들였고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들었다. 기존 스타일과 관행으로부터의 단절은 전후 이탈리아 사진 역사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는 발단이 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1960년대 회화의 추상주의와 미니멀리즘의 형태와 색상에 집중, 이를 흡수해 사진에 담아내며, 그만의 특유의 추상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마치 회화 작품을 연상케 하면서도 독특한 기하학적 구성을 형성하며 놀라운 시적 감각을 전달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폰타나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고찰하는 예술적 주제이자 그의 인생 철학이 담긴 삶의 풍경 122점을 선보인다. 자연, 도심, 인물, 도로가 피사체가 되어 ‘랜드스케이프’, ‘어반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 ‘아스팔토’라는 이름의 네 가지의 섹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섹션 <랜드스케이프>는 작가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를 여행 다니며 담은 경이롭고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 섹션의 작품들은 그림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평면적이다. 강렬한 색감의 대비와 간결한 구도는 평면성에 신비감을 더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의 원래 모습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폰타나는 늘 사진을 찍으러갈 때 혼자 가지 않고, 네다섯의 친구들과 동행하였다고 한다. 모두 같은 장소를 탐색하지만, 폰타나만이 조금 더 특별하고 경이로운 장면을 포착하고 담아냈다. 두 번째 섹션 <어반스케이프>는 우리 주변의 도시 풍경과 사물을 특별한 시점과 해석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건물, 표면, 물체 및 색상 등이 모두 폰타나에게는 영감이 되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이미지가 아닌, 공간의 차원에서 접근, 건물이나 물체의 전체 형태를 담기보다는 그것들이 겹쳐지는 특정 부분을 확대하여 그 안에 있는 공간, 부피 및 조형적 관계와 상호작용에 집중하였다. 마치 디지털 합성이라도 한 듯한 비현실적으로 평면적인 풍경이지만 폰타나는 오롯이 현실 그대로만 담아내었다. 세 번째 섹션 <휴먼스케이프>에서는 앞 섹션의 주제와 맥락을 이어가지만, 사람을 피사체로 삼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피사체가 벌거벗은 사람이든 나무이든 큰 주제와 예술관은 동일하다. 표현의 방법적인 시도는 달라졌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현실을 조금 색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네 번째 섹션 <아스팔티>는 폰타나의 ‘아스팔티’ 시리즈와 ‘아우토스트라다’ 시리즈로 구성된 섹션으로 ‘아스팔티’는 아스팔트의 이탈리아식 발음이며, ‘아우토스트라다’는 현대의 고속도로 개념을 가장 일찍 도입한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고속도로’를 부르는 명칭이다. 아스팔트와 고속도로는 근대화의 상징이자, 그 당시 폰타나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풍경의 등장으로 폰타나에게 새로운 풍경을 그려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영감이자 표현적 요소가 되었다. 그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피사체와 새로운 건축 재료인 아스팔트 위에 도로 기호, 페인트선과 깨진 틈 등 부가적으로 생겨난 요소를 촬영하였다. 특히, 셔터 속도와 피사체의 움직임 사이의 간극이 만들어낸 묘하게 뭉개진 형상과 색의 블렌딩은 시간을 포착하는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매개체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법이라 하겠다. 폰타나에게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모습이다. 일상의 모든 찰나가 그에게는 풍경이 되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것이 폰타나의 예술이다. 특히 대상이 사물, 장소 혹은 사람이든 삶의 풍경 속에서 매혹적인 부분과 대비를 발견할 줄 알고 그것을 색과 구도의 관계로 정제하였다. 전시는 2023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마이아트뮤지엄이 지난 9월 30일부터 컬러 사진의 선구자인 이탈리아 사진작가 프랑코 폰타나의 한국 최초 회고전 〈프랑코 폰타나 : 컬러 인 라이프〉를 선보이고 있다. &nbsp; 프랑코 폰타나는 사진인지 회화인지 구분이 힘들 정도로 경이로운 추상적 색채 풍경으로 세계적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작가로 흑백이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대에 컬러 사진을 탐구한 색의 선구자이자 동시에 도시와 건축의 풍경 및 멀리 있는 인간피사체와 같은 장르의 선구자이다. &nbsp; &nbsp; &nbsp; FRANCO FONTANA by GIOVANNI GASTEL© &nbsp; &nbsp; 프랑코 폰타나(b.1933년 이탈리아, 모데나)는 사진과는 거리가 먼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던 그는 28세가 되던 1961년이 되어서야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1965년 토리노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스위스, 미국, 스페인 등 세계의 유수 미술관과 갤러리에서 400회 이상의 개인전 및 그룹전에 출품하는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로 성장해나갔다. 그의 작품은 뉴욕 모마 미술관, 독일 루드비히 미술관, 파리 시립 근대 미술관, 토리노 근현대 시민 미술관, 모스크바 푸시킨 미술관, 예루살렘 이스라엘 미술관 등에서 선보였으며, 세계적인 브랜드인 캐논, 소니, 페라리, 볼보, 돌체앤가바나, 베르사체, 코닥 등과도 협업하였다. 뉴욕과 도쿄에서 다수의 컨퍼런스와 워크숍을 개최했고, 미국 보그, 프랑스 보그, 뉴욕 타임스 등의 패션잡지와 언론지에도 폰타나의 사진이 담겼다. &nbsp; &nbsp; 그는 1960년대 초반에 흑백 사진의 관습을 벗어난 순수 예술 사진작가가 거의 없었을 때부터 컬러 필름을 받아들였고 사진의 투명도를 과소 노출하여 한 폭의 회화 작품을 연상시키는 작품을 만들었다. 기존 스타일과 관행으로부터의 단절은 전후 이탈리아 사진 역사에 중요한 변화를 일으키는 발단이 되었다. &nbsp; 그러면서 그는 1960년대 회화의 추상주의와 미니멀리즘의 형태와 색상에 집중, 이를 흡수해 사진에 담아내며, 그만의 특유의 추상 스타일을 만들었다. 그래서 그의 사진은 마치 회화 작품을 연상케 하면서도 독특한 기하학적 구성을 형성하며 놀라운 시적 감각을 전달한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은 폰타나가 60년대부터 지금까지 고찰하는 예술적 주제이자 그의 인생 철학이 담긴 삶의 풍경 122점을 선보인다. 자연, 도심, 인물, 도로가 피사체가 되어 ‘랜드스케이프’, ‘어반스케이프’, ‘휴먼스케이프’, ‘아스팔토’라는 이름의 네 가지의 섹션으로 선보이고 있다. &nbsp; 첫 번째 섹션 &lt;랜드스케이프&gt;는 작가가 이탈리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를 여행 다니며 담은 경이롭고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준다. 이 섹션의 작품들은 그림으로 착각이 들 정도로 평면적이다. 강렬한 색감의 대비와 간결한 구도는 평면성에 신비감을 더하며 우리가 알고 있는 자연의 원래 모습이 맞는지 의문을 갖게 한다. 폰타나는 늘 사진을 찍으러갈 때 혼자 가지 않고, 네다섯의 친구들과 동행하였다고 한다. 모두 같은 장소를 탐색하지만, 폰타나만이 조금 더 특별하고 경이로운 장면을 포착하고 담아냈다. &nbsp; 두 번째 섹션 &lt;어반스케이프&gt;는 우리 주변의 도시 풍경과 사물을 특별한 시점과 해석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선보인다. 건물, 표면, 물체 및 색상 등이 모두 폰타나에게는 영감이 되어 우리가 일반적으로 인식하는 이미지가 아닌, 공간의 차원에서 접근, 건물이나 물체의 전체 형태를 담기보다는 그것들이 겹쳐지는 특정 부분을 확대하여 그 안에 있는 공간, 부피 및 조형적 관계와 상호작용에 집중하였다. 마치 디지털 합성이라도 한 듯한 비현실적으로 평면적인 풍경이지만 폰타나는 오롯이 현실 그대로만 담아내었다. &nbsp; 세 번째 섹션 &lt;휴먼스케이프&gt;에서는 앞 섹션의 주제와 맥락을 이어가지만, 사람을 피사체로 삼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그의 시선이 머무는 피사체가 벌거벗은 사람이든 나무이든 큰 주제와 예술관은 동일하다. 표현의 방법적인 시도는 달라졌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현실을 조금 색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nbsp; 네 번째 섹션 &lt;아스팔티&gt;는 폰타나의 ‘아스팔티’ 시리즈와 ‘아우토스트라다’ 시리즈로 구성된 섹션으로 ‘아스팔티’는 아스팔트의 이탈리아식 발음이며, ‘아우토스트라다’는 현대의 고속도로 개념을 가장 일찍 도입한 나라인 이탈리아에서 ‘고속도로’를 부르는 명칭이다. 아스팔트와 고속도로는 근대화의 상징이자, 그 당시 폰타나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전혀 새로운 풍경의 등장으로 폰타나에게 새로운 풍경을 그려낼 수 있는 자연스러운 영감이자 표현적 요소가 되었다. &nbsp; 그는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피사체와 새로운 건축 재료인 아스팔트 위에 도로 기호, 페인트선과 깨진 틈 등 부가적으로 생겨난 요소를 촬영하였다. 특히, 셔터 속도와 피사체의 움직임 사이의 간극이 만들어낸 묘하게 뭉개진 형상과 색의 블렌딩은 시간을 포착하는 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매개체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재미있는 표현법이라 하겠다. &nbsp; 폰타나에게 풍경은 단순한 자연이 아니라, 우리 삶의 모든 모습이다. 일상의 모든 찰나가 그에게는 풍경이 되고, 우리가 미처 보지 못했던 것을 포착하고 드러내는 것이 폰타나의 예술이다. 특히 대상이 사물, 장소 혹은 사람이든 삶의 풍경 속에서 매혹적인 부분과 대비를 발견할 줄 알고 그것을 색과 구도의 관계로 정제하였다. &nbsp; 전시는 2023년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nbsp;

[서울문화인]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엘리펀트 송>, <더 헬멧>, <더 테이블>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사랑의 꽈배기>, <진심이 닿다>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lt;일의 기쁨과 슬픔&gt;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nbsp;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nbsp;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lt;엘리펀트 송&gt;, &lt;더 헬멧&gt;, &lt;더 테이블&gt;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lt;사랑의 꽈배기&gt;, &lt;진심이 닿다&gt;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nbsp;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엘리펀트 송>, <더 헬멧>, <더 테이블>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사랑의 꽈배기>, <진심이 닿다>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lt;일의 기쁨과 슬픔&gt;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nbsp;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nbsp;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lt;엘리펀트 송&gt;, &lt;더 헬멧&gt;, &lt;더 테이블&gt;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lt;사랑의 꽈배기&gt;, &lt;진심이 닿다&gt;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nbsp;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nbsp;&nbsp;&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일의 기쁨과 슬픔>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엘리펀트 송>, <더 헬멧>, <더 테이블>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사랑의 꽈배기>, <진심이 닿다>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산하 서울시극단이 지난 10월 14일(금)부터 세종M씨어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연극 &lt;일의 기쁨과 슬픔&gt;는 20-30대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는 작품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nbsp; 장류진 작가의 베스트셀러 『일의 기쁨과 슬픔』을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 지난해 객석 점유율 80%, 관람평점 9.5점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와 변화된 점이라면 작년 300석 규모의 세종S씨어터에서 올해 600석 규모의 세종M씨어터로 공연장을 옮겨 진행한다는 점과 함께 동명소설집에 실린 8개의 단편 중 ‘다소 낮음’의 에피소드가 새롭게 추가 되어 더욱 다채로운 이야기가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nbsp;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초연을 함께했던 배우들과 함께 연기에 처음 도전하는 배우까지 다양한 캐스팅으로 찾아왔다. 먼저 초연에 함께했던 김유진, 박동욱, 윤소희, 임승범, 김빛나, 이현지와 더불어 연극 &lt;엘리펀트 송&gt;, &lt;더 헬멧&gt;, &lt;더 테이블&gt; 등에 출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배우 정원조가 중고거래 스타트업 우동마켓의 대표 데이빗 역으로, &lt;사랑의 꽈배기&gt;, &lt;진심이 닿다&gt; 등 영화, MC,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손성윤이 포털 사이트 댓글 모니터링 업무를 하는 윤정 역으로, 신진 배우 김영욱이 멀티 역으로 합류하였다. 여기에 인디 밴드 브로콜리너마저의 윤덕원이 무명의 아티스트 장우 역으로 합류,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한다. &nbsp; 공연은 오는 10월 30일까지 공연되며, 러닝타임은 95분, 관람료은 3만원~5만원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서울무용제’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7일 동안 다양한 장르의 춤의 여정을 펼친다. 서울무용제는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출발 한국무용, 현대무용은 물론 발레 등 무용 전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무용제로 그동안 경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17년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등을 신설해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사)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변화의 바람, 서울무용제와 함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경연 부문에서 특히 큰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그 변화는 올해 기존 8개 팀이 참가했던 경연대상 부문의 참가 팀을 4개로 줄이는 대신 각 참가작의 길이를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창작지원금도 1,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였다. 안병주 서울무용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에 짧은 공연시간에 안무가들이 제대로 공연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선정 팀을 줄이는 대신 공연 시간을 확장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선정된 4명의 안무자(팀)들은 수상 여부를 떠나 무용분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연을 통해 선정된 4팀은 ▲가림다 댄스 컴퍼니 ‘블루 아워’(안무 이지희), ▲시스템 온 퍼블릭 아이 ‘이너 그루밍’(안무 김영진), ▲조성민 무용단 ‘울, 음’(안무 조성민), ▲안덕기 움직임 연구소 ‘바다는 내게’(안무 안덕기)가 선정되었으며, 4팀은 11월 18일부터 4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또한, 경연부문 중 올해 ‘Seoul Dance Lab’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설부문은 “전염의 무도-코로나 시대에서의 춤의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예술 담론을 가장 혁신적으로 표현하며 대한민국 안무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는 창작작품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올해 12명의 안무자들이 참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11월 22일(김재권, 김강민, 윤명인, 조현도, 김시연, 박영대), 11월 24일(김단우, 조혜정, 양병현, 방지선, 임우빈, 최종원)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Seoul Dance Lab’부문 최우수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축제를 알리는 11월 11일(금)에는 서울무용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콘텐츠가 펼쳐진다. 우리나라 무용 역사 속에 큰 자취를 남긴 춤의 거장과 대중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무용계 스타들의 구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무.념.무.상(舞.念.舞.想)Ⅰ,Ⅱ>과 개막식이 함께한다. 조남규 이사장은 “올해 무용계의 ‘레전드’라고 할 분들을 어렵게 모셨으며, 일반 대중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이어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명작무극장>에는 ‘타악, 리듬으로 노닐다’로 새롭게 기획하여 11월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두드림 소리로 채울 예정이며, 무용계를 대표하는 젊은 무용가들의 열정이 발하는 <열정춤판>, 중견의 세련됨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남판여판춤판>을 통해서는 무용계에 이제 막 입문한, 그리고 관록 있고 안정된 작품을 선보이는 무용가들의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동의 ‘춤판 시리즈’ 무대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무용계의 밝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국 33개 대학교 무용전공생들의 열정의 무대 <대학무용축제>가 10월 27일(목)부터 10월 31일(월)까지 5일간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되며, 작년에 반응이 뜨거웠던 대상 상금 500만 원을 두고 사전에 진행된 <4마리 백조 페스티벌 – 춤추는 Reelswan>의 Best 10이 오는 11월 7일(월)에 선정될 예정이며, 1등을 한 대상 작품은 11월 27일(일) 시상식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무용제는 11월 11일(금) 개막식에 앞서 무용교육혁신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무용교육의 미래 “응답하라 2025!”라는 주제로 ‘2022 대한민국 무용교육 포럼’이 개최된다. 한편, 올해 서울무용제에는 가수, 배우를 넘나들며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정민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장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제43회 서울무용제와 함께한다. 무용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라는 점도 있지만, 서울무용제가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장르를 대상으로 하거나 다른 무용을 주제로 하는 축제에 비해 인지도가 크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다. 올해 서울무용제의 ‘변화의 바람’이 대중성을 위한 변화가 아닌 내부의 사정에 의한 변화의 바람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너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이다. 과연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고민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대중의 관심을 잃은 장르는 언제나 그들만의 잔치가 될 수밖에 없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올해로 43회를 맞이하는 ‘서울무용제’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7일까지 17일 동안 다양한 장르의 춤의 여정을 펼친다. &nbsp; 서울무용제는 1979년 &lt;대한민국무용제&gt;로 출발 한국무용, 현대무용은 물론 발레 등 무용 전 장르의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무용제로 그동안 경연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나, 2017년부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4마리 백조 페스티벌’ 등을 신설해 대중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nbsp; (사)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은 지난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변화의 바람, 서울무용제와 함께!’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경연 부문에서 특히 큰 변화를 줬다.”라고 밝혔다. 그 변화는 올해 기존 8개 팀이 참가했던 경연대상 부문의 참가 팀을 4개로 줄이는 대신 각 참가작의 길이를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렸다. 이와 함께 창작지원금도 1,500만 원에서 3,000만 원으로 확대하였다. &nbsp; &nbsp; (사)대한무용협회가 주최하는 제43회 서울무용제 기자간담회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nbsp; &nbsp; &nbsp; 안병주 서울무용제 운영위원장은 “그동안에 짧은 공연시간에 안무가들이 제대로 공연을 보여줄 수 없었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선정 팀을 줄이는 대신 공연 시간을 확장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선정된 4명의 안무자(팀)들은 수상 여부를 떠나 무용분야 ‘올해의 작가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bsp; 한편, 올해 경연을 통해 선정된 4팀은 ▲가림다 댄스 컴퍼니 ‘블루 아워’(안무 이지희), ▲시스템 온 퍼블릭 아이 ‘이너 그루밍’(안무 김영진), ▲조성민 무용단 ‘울, 음’(안무 조성민), ▲안덕기 움직임 연구소 ‘바다는 내게’(안무 안덕기)가 선정되었으며, 4팀은 11월 18일부터 4일간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경연을 펼친다. &nbsp; 또한, 경연부문 중 올해 ‘Seoul Dance Lab’ 부문이 신설되었다. 신설부문은 “전염의 무도-코로나 시대에서의 춤의 실천”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현시대의 사회적 이슈와 예술 담론을 가장 혁신적으로 표현하며 대한민국 안무의 패러다임 변화를 모색하는 창작작품을 선정하는 경연으로 올해 12명의 안무자들이 참여,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11월 22일(김재권, 김강민, 윤명인, 조현도, 김시연, 박영대), 11월 24일(김단우, 조혜정, 양병현, 방지선, 임우빈, 최종원)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Seoul Dance Lab’부문 최우수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nbsp; 축제를 알리는 11월 11일(금)에는 서울무용제가 자랑하는 대표적인 콘텐츠가 펼쳐진다. 우리나라 무용 역사 속에 큰 자취를 남긴 춤의 거장과 대중들이 만나고 싶어 하는 무용계 스타들의 구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lt;무.념.무.상(舞.念.舞.想)Ⅰ,Ⅱ&gt;과 개막식이 함께한다. &nbsp; &nbsp; 대한무용협회 조남규 이사장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nbsp; &nbsp; &nbsp; 조남규 이사장은 “올해 무용계의 ‘레전드’라고 할 분들을 어렵게 모셨으며, 일반 대중도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라 설명했다. &nbsp; 이어 전국 각지에 숨어있는 우수한 작품들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인 &lt;명작무극장&gt;에는 ‘타악, 리듬으로 노닐다’로 새롭게 기획하여 11월의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을 두드림 소리로 채울 예정이며, 무용계를 대표하는 젊은 무용가들의 열정이 발하는 &lt;열정춤판&gt;, 중견의 세련됨과 노련함이 돋보이는 &lt;남판여판춤판&gt;을 통해서는 무용계에 이제 막 입문한, 그리고 관록 있고 안정된 작품을 선보이는 무용가들의 춤사위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동의 ‘춤판 시리즈’ 무대가 펼쳐진다. &nbsp; 부대행사로 무용계의 밝은 미래를 예견할 수 있는 전국 33개 대학교 무용전공생들의 열정의 무대 &lt;대학무용축제&gt;가 10월 27일(목)부터 10월 31일(월)까지 5일간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진행되며, 작년에 반응이 뜨거웠던 대상 상금 500만 원을 두고 사전에 진행된 &lt;4마리 백조 페스티벌 – 춤추는 Reelswan&gt;의 Best 10이 오는 11월 7일(월)에 선정될 예정이며, 1등을 한 대상 작품은 11월 27일(일) 시상식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nbsp; 서울무용제는 11월 11일(금) 개막식에 앞서 무용교육혁신위원회와 함께 대한민국 무용교육의 미래 “응답하라 2025!”라는 주제로 ‘2022 대한민국 무용교육 포럼’이 개최된다. &nbsp; &nbsp; 제43회 서울무용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겸 배우 박정민(왼쪽)과 안병주 서울무용제 운영위원장 [사진제공=대한무용협회] &nbsp; &nbsp; 한편, 올해 서울무용제에는 가수, 배우를 넘나들며 아시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겸 배우 박정민과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성장하고 있는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제43회 서울무용제와 함께한다. &nbsp; 무용이라는 장르가 대중적인 장르가 아니라는 점도 있지만, 서울무용제가 오랜 역사성을 가지고 있지만 특정 장르를 대상으로 하거나 다른 무용을 주제로 하는 축제에 비해 인지도가 크지는 않은 것도 사실이다. 올해 서울무용제의 ‘변화의 바람’이 대중성을 위한 변화가 아닌 내부의 사정에 의한 변화의 바람이다. 과거와 달리 요즘은 너무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너무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이다. 과연 어떤 변화가 필요할지 고민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싶다. 대중의 관심을 잃은 장르는 언제나 그들만의 잔치가 될 수밖에 없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분명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공연이거니 하겠지만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여전히 생소할 수밖에 없다.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거나, 관객이 극의 스토리를 바꾸는 방식으로도 이루어지고 있는 관객 몰입형 공연을 흔히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공연이라 한다. 여기에 고급 식당을 의미하는 ‘파인 다이닝(Fine-dining)’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이머시브 다이닝’이라 일컫는다. 흔히 연말에 볼 수 있는 디너쇼가 ‘이머시브 다이닝’이라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콘서트에 가깝다. 이 ‘이머시브 다이닝’은 최근 몇 년 사이 영미 문화권에서 신개념 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grand expedition)’은 여행을 테마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10년부터 12년간 영국 최고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진저라인(GINGERLINE)이 2018년 초연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0%를 넘는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관객이 열기구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가 되어 각 나라를 방문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공연장에 도착하면 마치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 같은 동화책을 만나게 된다. 거대한 동화책을 통해 공연장을 들어선 관객은 이륙 준비 중인 열기구 콘셉트의 테이블에 착석한 뒤 바람의 요정 정령 ‘실프’가 안내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열기구에 탑승해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떠나는 120분의 여정은 영국 그리니치, 일본 홋카이도, 러시아 시베리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거쳐 우주까지 향한다. 각 나라에 도착하면 해당 도시를 테마로 한 감각적인 영상을 비롯해 그곳의 옷으로 갈아입은 배우들이 특색에 맞는 음식을 나르고, 객석 사이를 돌아다닌다. 공연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공연 중에 제공되는 음식은 세계 각지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테크닉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음식을 재해석한 테이스팅 메뉴로 2020년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후 3년 연속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레스토랑 EVETT(에빗)의 쉐프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가 참여했다. 조셉은 “지난 4년간 한국에서 일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 공연의 메뉴를 설계할 때도 한국인만의 오묘한 고유의 입맛을 잘 접목하도록 최고로 염두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감상 위주인 공연 관람의 통념을 탈피한 퍼포먼스와 관객의 미각을 자극하는 공연인 만큼 관객의 자유로운 참여도 중요하다. 배우들이 정해진 움직임만 반복하지 않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관객 본인이 즐기는 만큼 즐거워질 수 있다고 하겠다. 진저라인의 프로듀서 수즈 마운트포트 “작품을 개발할 때는 이야기나 음식을 먼저 정하기보다는 관객이 하게 될 경험이 무엇일지를 정한 뒤에 그에 맞춰 이야기와 음식을 채워나간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보려는 관객은 “약간의 도전정신이 필요한 쇼”라며 그만큼 음식과 공연, 관객이 모두 합쳐질 때 완성되는 작품이라고 밝혔는데 이경윤 캡틴 퍼포머는 “외국인들은 이렇게 되게 개방적인데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끄럽고 수줍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공연에 막상 들어와 보니까 되게 잘 즐기시더라고요”고 밝혔다. 여행, 요리 그리고 공연까지 함께하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2023년 3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한국 공연의 기획/제작에는 공연 제작사 아이엠컬처와 NCC(뉴컨텐츠컴퍼니)가 참여하였다. [허중학 기자] 2022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사진제공=아이엠컬처, 뉴컨텐츠컴퍼니]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선보이고 있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분명 공연장에서 진행하는 것이니 공연이거니 하겠지만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타이틀로 선보이는 이 작품은 여전히 생소할 수밖에 없다. &nbsp; 배우가 관객에게 말을 걸거나, 관객이 극의 스토리를 바꾸는 방식으로도 이루어지고 있는 관객 몰입형 공연을 흔히 ‘이머시브 씨어터(Immersive Theater)’ 공연이라 한다. 여기에 고급 식당을 의미하는 ‘파인 다이닝(Fine-dining)’이 결합된 형태의 공연을 ‘이머시브 다이닝’이라 일컫는다. &nbsp; 흔히 연말에 볼 수 있는 디너쇼가 ‘이머시브 다이닝’이라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콘서트에 가깝다. 이 ‘이머시브 다이닝’은 최근 몇 년 사이 영미 문화권에서 신개념 공연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한다. &nbsp;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grand expedition)’은 여행을 테마로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2010년부터 12년간 영국 최고의 이머시브 다이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진저라인(GINGERLINE)이 2018년 초연으로 선보인 작품으로 당시 유료 객석 점유율 90%를 넘는 흥행을 기록한 작품이다. &nbsp; &nbsp; 2022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사진제공=아이엠컬처, 뉴컨텐츠컴퍼니] &nbsp; &nbsp; 2022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사진제공=아이엠컬처, 뉴컨텐츠컴퍼니] &nbsp; &nbsp; 2022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 [사진제공=아이엠컬처, 뉴컨텐츠컴퍼니] &nbsp; &nbsp;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선보이는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관객이 열기구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가 되어 각 나라를 방문한다는 내용이다. 먼저 공연장에 도착하면 마치 다른 세계로 통하는 입구 같은 동화책을 만나게 된다. 거대한 동화책을 통해 공연장을 들어선 관객은 이륙 준비 중인 열기구 콘셉트의 테이블에 착석한 뒤 바람의 요정 정령 ‘실프’가 안내하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nbsp; 열기구에 탑승해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으로 떠나는 120분의 여정은 영국 그리니치, 일본 홋카이도, 러시아 시베리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거쳐 우주까지 향한다. 각 나라에 도착하면 해당 도시를 테마로 한 감각적인 영상을 비롯해 그곳의 옷으로 갈아입은 배우들이 특색에 맞는 음식을 나르고, 객석 사이를 돌아다닌다. &nbsp; 공연만큼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음식이다. 공연 중에 제공되는 음식은 세계 각지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테크닉으로 한국의 식재료와 음식을 재해석한 테이스팅 메뉴로 2020년 미쉐린 가이드 1스타 레스토랑에 선정된 후 3년 연속 1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레스토랑 EVETT(에빗)의 쉐프 조셉 리저우드(Joseph Lidgerwood)가 참여했다. &nbsp; &nbsp; 2022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_기자간담회_8 정인석 프로듀서, 백새미 프로듀서, 조셉 리저우드 쉐프, 한국 공연 퍼포머 이경윤 배우, 유민영 안무 감독, 진영섭 협력 연출 &nbsp; &nbsp; 조셉은 “지난 4년간 한국에서 일하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어떻게 최적화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 이번 공연의 메뉴를 설계할 때도 한국인만의 오묘한 고유의 입맛을 잘 접목하도록 최고로 염두했다.”고 밝혔다. &nbsp;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감상 위주인 공연 관람의 통념을 탈피한 퍼포먼스와 관객의 미각을 자극하는 공연인 만큼 관객의 자유로운 참여도 중요하다. 배우들이 정해진 움직임만 반복하지 않고 관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인 만큼 관객 본인이 즐기는 만큼 즐거워질 수 있다고 하겠다. &nbsp; 진저라인의 프로듀서 수즈 마운트포트 “작품을 개발할 때는 이야기나 음식을 먼저 정하기보다는 관객이 하게 될 경험이 무엇일지를 정한 뒤에 그에 맞춰 이야기와 음식을 채워나간다.” 그러면서 이 작품을 보려는 관객은 “약간의 도전정신이 필요한 쇼”라며 그만큼 음식과 공연, 관객이 모두 합쳐질 때 완성되는 작품이라고 밝혔는데 이경윤 캡틴 퍼포머는 “외국인들은 이렇게 되게 개방적인데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아무래도 부끄럽고 수줍어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공연에 막상 들어와 보니까 되게 잘 즐기시더라고요”고 밝혔다. &nbsp; 여행, 요리 그리고 공연까지 함께하는 이머시브 다이닝 ‘그랜드 엑스페디션’은 2023년 3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진행된다. 한편, 이번 한국 공연의 기획/제작에는 공연 제작사 아이엠컬처와 NCC(뉴컨텐츠컴퍼니)가 참여하였다. [허중학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인 <금란방>이 국립정동극장과 공동기획으로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금란방>은 강력한 금주령이 시행된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에 있었을 법한 밀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으로 특히, 이 작품은 단순 관람형 공연이 아닌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초연 당시 공연장 로비에서부터 독특한 관극 체험을 하는 관객 입장 구조로 주목받았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그동안 다양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시도해 온 김태형 연출이 새롭게 합류하였다. 김태형 연출은 연극 <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더 헬멧>, <모범생들>, <오펀스>, 뮤지컬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 <마리퀴리>, <아몬드>, <리지> 등 다수의 연극·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우주소리> 공상과학(SF) 창극 작품까지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폭넓은 실험적 시도를 계속해왔다. 이번 김태형 연출 기존 극장형(프로시니엄) 이머시브 공연을 더 확장, 관람자인 관객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하여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다. <금란방>에 들어오는 순간, 관객은 너도나도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의 주도권을 갖고 즐길 수 있다. 무대석 관객들을 극 중 매화의 장옷을 받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면서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개입이 확장되고, 무대 위 배우들과 같은 밀주방 손님으로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금란방>에 온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 ‘금기 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극 중 주인공 매화와 영이가 금란방에 들어서며 벌어진 짧은 해프닝으로 탄생한 이 댄스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떼창을 넘어선 ‘떼춤’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주어지는 투표용 코인을 받아 원하는 극의 전개에 베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투표 결과에 따라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면서 관객들은 더 이상 공연을 보기만 하는 관람자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극을 이끌어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객은 현대 사회 어디에나 떡하니 자리 잡은 일명 ‘꼰대’들을 극 중 ‘금녀’를 통해 확실하게 척결할 수 있다는 점도 숨겨진 하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재연은 대본과 음악 등 대대적 수정을 통해 단순히 금기를 깨는 것을 넘어 억압받았던 관습과 통념을 깨고 자유롭게 꿈꾸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제를 더 명확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라이브 밴드와 클럽 디제잉의 사운드를 접목한 현장감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작품 이야기 속에 참여하게 된다. 김태형 연출은 관객 참여 형식을 강조하며, “초연을 이어받아 더욱 흥미진진한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무언가 금기될 때 그것이 왜 금기되었는가 들여다보고 우리의 삶을 옭아매고 있다면 때론 깨고 나아가야 한다. 공연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흥겨운 장을 열어 관객이 더 몰입하고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준비하려 한다.”라고 작품 연출 의도를 밝혔다. <금란방>의 극 중 ‘금주령’ 등이 내려진 엄격하고 절제된 시대 배경은 곧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다를 바 없다. 꿈꾸지만 꿈꾸는 대로 이뤄지지 않아 절망하고 더 갈망하는 우리의 현실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실의 한계, 그리고 깊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이자 재미를 넘어 꿈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작품으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전개와 권선징악(勸善懲惡)·인과응보(因果應報)를 이뤄낸 최후는 사이다 한 잔과 같은 짜릿함을 안겨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이번 재연 공연에도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서울예술단의 배우들과 신예들이 함께한다. 러닝타임 내내 무대와 관객 사이의 매개자 역할을 하는 조선 최고의 남장 전기수, ‘이자상’ 역은 김건혜, 하은서가, 왕의 서간 관리자로 낭독기술이 절실한 ‘김윤신’ 역은 김백현, 최인형, 그런 김윤신의 하나밖에 없는 철없는 외동딸 ‘매화’ 역에는 송문선, 서연정, 철딱서니 없는 매화의 몸종 ‘영이’ 역은 이혜수, 그리고 고지식한 인물이자 사랑 따위에는 전혀 관심 없는 밀주단속반 팀장 ‘윤구연’ 역에는 김용한과 서울예술단 신예 이동규, 권성찬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세 배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금란방>은 지난 10월 11일(화) 첫 공연을 시작, 오는 11월 13(일)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되며, 더불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한복 또는 한복 소품을 활용해 금란방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3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 ‘조선 클러버 EVENT’가 전 공연 기간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7만원, 러닝타임은 120분(인터미션 없음)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의 대표 레퍼토리 작품 중 하나인 &lt;금란방&gt;이 국립정동극장과 공동기획으로 4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올랐다. &nbsp; &lt;금란방&gt;은 강력한 금주령이 시행된 18세기 조선 영조 시대에 있었을 법한 밀주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동극으로 특히, 이 작품은 단순 관람형 공연이 아닌 관객 참여형 작품으로 초연 당시 공연장 로비에서부터 독특한 관극 체험을 하는 관객 입장 구조로 주목받았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그동안 다양한 관객 참여형 공연을 시도해 온 김태형 연출이 새롭게 합류하였다. 김태형 연출은 연극 &lt;내일 공연인데 어떡하지!&gt;, &lt;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gt;, &lt;더 헬멧&gt;, &lt;모범생들&gt;, &lt;오펀스&gt;, 뮤지컬 &lt;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gt;, &lt;마리퀴리&gt;, &lt;아몬드&gt;, &lt;리지&gt; 등 다수의 연극·뮤지컬 작품을 비롯해 국립창극단 &lt;우주소리&gt; 공상과학(SF) 창극 작품까지 자신만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폭넓은 실험적 시도를 계속해왔다. &nbsp; 이번 김태형 연출 기존 극장형(프로시니엄) 이머시브 공연을 더 확장, 관람자인 관객을 밀주방에 찾아온 ‘손님’으로 설정하여 관객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공연에 참여하도록 하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한다. &nbsp; &lt;금란방&gt;에 들어오는 순간, 관객은 너도나도 주인공이 되어 스토리의 주도권을 갖고 즐길 수 있다. 무대석 관객들을 극 중 매화의 장옷을 받아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면서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창작자로서의 개입이 확장되고, 무대 위 배우들과 같은 밀주방 손님으로서 소소한 대화를 나누는 연기자가 되기도 한다. &lt;금란방&gt;에 온 모든 관객이 함께 즐기는 시그니처 ‘금기 댄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극 중 주인공 매화와 영이가 금란방에 들어서며 벌어진 짧은 해프닝으로 탄생한 이 댄스는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떼창을 넘어선 ‘떼춤’을 유발하며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어간다. &nbsp; 관객들은 공연장에서 주어지는 투표용 코인을 받아 원하는 극의 전개에 베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투표 결과에 따라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움직이게 되면서 관객들은 더 이상 공연을 보기만 하는 관람자에서 벗어나 하나의 구성원으로서 극을 이끌어가게 된다. 뿐만 아니라 관객은 현대 사회 어디에나 떡하니 자리 잡은 일명 ‘꼰대’들을 극 중 ‘금녀’를 통해 확실하게 척결할 수 있다는 점도 숨겨진 하나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nbsp; 또한, 이번 재연은 대본과 음악 등 대대적 수정을 통해 단순히 금기를 깨는 것을 넘어 억압받았던 관습과 통념을 깨고 자유롭게 꿈꾸며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주제를 더 명확히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라이브 밴드와 클럽 디제잉의 사운드를 접목한 현장감으로 관객이 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작품 이야기 속에 참여하게 된다.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김태형 연출은 관객 참여 형식을 강조하며, “초연을 이어받아 더욱 흥미진진한 공간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무언가 금기될 때 그것이 왜 금기되었는가 들여다보고 우리의 삶을 옭아매고 있다면 때론 깨고 나아가야 한다. 공연공간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흥겨운 장을 열어 관객이 더 몰입하고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을 준비하려 한다.”라고 작품 연출 의도를 밝혔다. &nbsp; &lt;금란방&gt;의 극 중 ‘금주령’ 등이 내려진 엄격하고 절제된 시대 배경은 곧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다를 바 없다. 꿈꾸지만 꿈꾸는 대로 이뤄지지 않아 절망하고 더 갈망하는 우리의 현실처럼 말이다. 하지만 현실의 한계, 그리고 깊이 엉킨 실타래를 풀어낼 수 있는 공간이자 재미를 넘어 꿈에 대한 메시지를 던져주는 작품으로 가슴 뻥 뚫리는 시원한 전개와 권선징악(勸善懲惡)·인과응보(因果應報)를 이뤄낸 최후는 사이다 한 잔과 같은 짜릿함을 안겨주는 작품이라 하겠다. &nbsp; 이번 재연 공연에도 2018년 초연 당시 뜨거운 호평을 받았던 서울예술단의 배우들과 신예들이 함께한다. 러닝타임 내내 무대와 관객 사이의 매개자 역할을 하는 조선 최고의 남장 전기수, ‘이자상’ 역은 김건혜, 하은서가, 왕의 서간 관리자로 낭독기술이 절실한 ‘김윤신’ 역은 김백현, 최인형, 그런 김윤신의 하나밖에 없는 철없는 외동딸 ‘매화’ 역에는 송문선, 서연정, 철딱서니 없는 매화의 몸종 ‘영이’ 역은 이혜수, 그리고 고지식한 인물이자 사랑 따위에는 전혀 관심 없는 밀주단속반 팀장 ‘윤구연’ 역에는 김용한과 서울예술단 신예 이동규, 권성찬이 트리플 캐스팅되어 세 배우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다. &nbsp;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lt;금란방&gt;은 지난 10월 11일(화) 첫 공연을 시작, 오는 11월 13(일)일까지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되며, 더불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인 만큼 한복 또는 한복 소품을 활용해 금란방에 방문하는 모든 손님에게 3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 ‘조선 클러버 EVENT’가 전 공연 기간 진행된다. 티켓은 전석 7만원, 러닝타임은 120분(인터미션 없음)이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현, 국립발레단장),유니버설발레단의 강예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무용수 다이애나 비쉬네바을 비롯하여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의 황혜민-엄재용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은퇴작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드라마 발레<오네긴>이다.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평가받고 있는 발레<오네긴>은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거장 존 크랑코(1927~1973)의 대표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09년에 한국 발레단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오네긴의 공연권 획득한 이후 다섯 차례 무대에 올릴 정도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발레 <오네긴>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여인 ‘타티아나’와 오만하며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의 어긋난 사랑과 운명을 밀도있게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의 안무와 작곡가 쿠르트-하인츠 슈톨제가 차이콥스키의 28곡을 편곡하여 하나의 아름다운 발레곡으로 완성했다. 196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세계 초연했으며,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가장 성공적인 걸작으로 남아 영국 로열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볼쇼이발레단, 라 스칼라 발레 등 20여개 주요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오네긴>은 <백조의 호수>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같은 동화 속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진솔한 사랑이 야기를 다루고 있다. 182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모험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 오네긴과 내성적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타티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이다. 여기에 타티아나의 여동생 올가와 약혼자 렌스키와의 파국까지 얽히고설키며 두 주인공의 어긋난 사랑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존 크랑코의 <오네긴>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클래식 발레와 달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내면 심리묘사가 강점이다. 따라서 발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순식간에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외에도 화려한 의상과 무대장치, 주역 무용수들의 극적인 연기와 고난도 춤을 포함하여 70여명의 출연진이 시종 무대를 압도한다. 특히, 오네긴은 고난도 테크닉과 함께 등장인물의 심리를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연기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역 캐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존 크랑코 재단은 작품의 수준과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직접 주역을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오네긴은 많은 발레스타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작품이자 관객들이 주역 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가 앞서 밝힌 스타들이 은퇴작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번 6번째 공연을 위해 지난 8월 존 크랑코 재단 관계자가 유니버설발레단을 방문하여 이들의 연습 과정을 눈여겨 본 후 엄격한 영상 오디션을 거쳐 지난 10월 12일, 수석무용수 홍향기, 솔리스트 한상이가 새로운 타티아나로 그리고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새로운 오네긴으로 최종 확정되어 2020년 공연에서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활약했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과 함께 6번째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그 중에서도 2009년 초연 당시 강력한 케미스트리로 객석을 사로잡은 원조 ‘강미선-이현준’ 페어는 더욱 풍부해진 감정선과 완벽한 호흡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미선은 이번 공연에서는 이동탁과도 호흡을 맞춘다. 또한, 2020년 오네긴 공연에서 실제 부부의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국내 데뷔를 마친 손유희-이현준의 무대도 기대감을 더한다. 손유희는 이번 공연에서 타티아나와 올가라는 두 역할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증명할 예정이다. 타티아나와 오네긴 외 주요 역할에도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가 역에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서혜원, 렌스키 역의 이고르 콘타레프, 그레민 공작 역에 이승민이 이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훈숙 단장은 “늦가을과 매우 잘 어울리는 오네긴의 매력은 존 크랑코의 천재적 안무와 마치 이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차이콥스키의 음악 그리고 드라마의 힘 세 가지의 절묘한 조화에 있다. 관록의 커플과 존 크랑코 재단의 인정을 받아 새롭게 데뷔하는 무용수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연의 기대감을 덧붙였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과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의 공동주최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대에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6일간 총 9회 공연될 <오네긴>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1544-1555, 02-580-1300)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재관람 할인 30%, 4인 패키지 25%, 릴레이 할인 20%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강수진(현, 국립발레단장),&nbsp;유니버설발레단의 강예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의 수석무용수 다이애나 비쉬네바을 비롯하여 2017년, 유니버설발레단의 황혜민-엄재용 부부 등 많은 스타들이 은퇴작으로 선택한 작품이 바로 드라마 발레&lt;오네긴&gt;이다. &nbsp; 20세기 최고의 드라마 발레로 평가받고 있는 발레&lt;오네긴&gt;은 두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진한 감동으로 그려낸 거장 존 크랑코(1927~1973)의 대표작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은 2009년에 한국 발레단 최초(아시아 두 번째)로 오네긴의 공연권 획득한 이후 다섯 차례 무대에 올릴 정도로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레퍼토리로 자리 잡았다. &nbsp; 발레 &lt;오네긴&gt;은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여인 ‘타티아나’와 오만하며 자유분방한 도시귀족 ‘오네긴’의 어긋난 사랑과 운명을 밀도있게 그린 작품으로 러시아 사실주의 문학을 확립시킨 알렉산드르 푸쉬킨(1799~1837)의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을 원작으로, 드라마 발레의 거장 존 크랑코의 안무와 작곡가 쿠르트-하인츠 슈톨제가 차이콥스키의 28곡을 편곡하여 하나의 아름다운 발레곡으로 완성했다. &nbsp; 1965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이 세계 초연했으며, 반세기가 지난 현재 그의 가장 성공적인 걸작으로 남아 영국 로열발레단, 아메리칸발레시어터, 볼쇼이발레단, 라 스칼라 발레 등 20여개 주요 발레단의 레퍼토리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nbsp; &lt;오네긴&gt;은 &lt;백조의 호수&gt;나 &lt;잠자는 숲속의 미녀&gt;와 같은 동화 속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의 진솔한 사랑이 야기를 다루고 있다. 1820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농촌을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모험을 즐기는 자유분방한 젊은 귀족 오네긴과 내성적이며 아름다운 사랑을 꿈꾸는 타티아나의 비극적인 사랑이야기가 주된 줄거리이다. 여기에 타티아나의 여동생 올가와 약혼자 렌스키와의 파국까지 얽히고설키며 두 주인공의 어긋난 사랑의 비극성을 극대화시켰다. 존 크랑코의 &lt;오네긴&gt;은 드라마틱한 스토리 전개와 클래식 발레와 달리, 물 흐르듯 자연스럽고 깊이 있는 내면 심리묘사가 강점이다. 따라서 발레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순식간에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든다. 이 외에도 화려한 의상과 무대장치, 주역 무용수들의 극적인 연기와 고난도 춤을 포함하여 70여명의 출연진이 시종 무대를 압도한다. &nbsp; 특히, 오네긴은 고난도 테크닉과 함께 등장인물의 심리를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는 연기 내공이 필요하기 때문에 주역 캐스트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작품이다. 무엇보다 존 크랑코 재단은 작품의 수준과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 공연마다 직접 주역을 결정한다. 이런 이유로 오네긴은 많은 발레스타들이 도전하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작품이자 관객들이 주역 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이다. 이러한 이유가 앞서 밝힌 스타들이 은퇴작으로 선택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nbsp; &nbsp; &nbsp; &nbsp; [오네긴] 1막- 라리나 부인의 정원 ⓒ Universal Ballet_photo by Kyoungjin Kim &nbsp; &nbsp; [오네긴] 1막- 타티아나의 침실 ⓒ Universal Ballet_photo by Kyoungjin Kim &nbsp; 3막 회환파드되 ⓒUniversal Ballet photo by Kyungjin Kim &nbsp; &nbsp; &nbsp; 이번 6번째 공연을 위해 지난 8월 존 크랑코 재단 관계자가 유니버설발레단을 방문하여 이들의 연습 과정을 눈여겨 본 후 엄격한 영상 오디션을 거쳐 지난 10월 12일, 수석무용수 홍향기, 솔리스트 한상이가 새로운 타티아나로 그리고 수석무용수 강민우가 새로운 오네긴으로 최종 확정되어 2020년 공연에서 타티아나와 오네긴으로 활약했던 강미선, 손유희, 이동탁, 이현준과 함께 6번째 무대에 오르게 되었다. &nbsp; 그 중에서도 2009년 초연 당시 강력한 케미스트리로 객석을 사로잡은 원조 ‘강미선-이현준’ 페어는 더욱 풍부해진 감정선과 완벽한 호흡의 정석을 보여줄 예정이다. 강미선은 이번 공연에서는 이동탁과도 호흡을 맞춘다. &nbsp; 또한, 2020년 오네긴 공연에서 실제 부부의 최고의 하모니를 보여주며 국내 데뷔를 마친 손유희-이현준의 무대도 기대감을 더한다. 손유희는 이번 공연에서 타티아나와 올가라는 두 역할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증명할 예정이다. &nbsp; 타티아나와 오네긴 외 주요 역할에도 새로운 얼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올가 역에 엘리자베타 체프라소바, 서혜원, 렌스키 역의 이고르 콘타레프, 그레민 공작 역에 이승민이 이번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nbsp; 문훈숙 단장은 “늦가을과 매우 잘 어울리는 오네긴의 매력은 존 크랑코의 천재적 안무와 마치 이 작품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은 차이콥스키의 음악 그리고 드라마의 힘 세 가지의 절묘한 조화에 있다. 관록의 커플과 존 크랑코 재단의 인정을 받아 새롭게 데뷔하는 무용수들의 무대를 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번 공연의 기대감을 덧붙였다 &nbsp;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과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의 공동주최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무대에서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 6일간 총 9회 공연될 &lt;오네긴&gt;은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및 전화(1544-1555, 02-580-1300)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재관람 할인 30%, 4인 패키지 25%, 릴레이 할인 20% 등 다양한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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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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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홍콩의 영화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그 시절, 풍미했던 영화 속 홍콩과 현재의 홍콩을 미니어처로 만날 수 있는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SEOUL’이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선보이고 있어 홍콩 영화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없어 여행에 목마른 젊은 층의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미니어처 작가들이 참여 약 40개의 미니어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소개되는 작품들은 1960년대 홍콩 카오룽시티의 오래된 계단 아래에 있는 옛 장난감 가게,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조와 함께 차를 즐기던 티하우스, ‘동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홍콩의 상징 빅토리아 하버, 현지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란콰이펑, 홍콩의 명절인 우란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등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미니어처들로 ‘일상(Daily Life)’, ‘전통(Traditions)’, ‘도시 풍경(Cityscape)’, ‘해상 경관(Harbour and Bay)’ 4가지 주제로 홍콩의 소중한 전통, 독특한 문화, 도시 경관 및 일상생활 등을 정교하게 재현해 냈다.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금성무와 양조위가 출연하여 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영화 <중경삼림>(1995)의 주인공 금성무가 홍콩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는 장면은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는 명장면 속의 ‘란콰이펑’의 골목, 1994년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은 영화 <신불료정>(1995)을 비롯하여 <PTU>(2003), <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 (迷離夜)>(2013)까지 현 시대의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홍콩의 레트로 카페 ‘빙실’, 현재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허물어졌지만 홍콩 영화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은 ‘유만스퀘어’와 ‘쿤통’의 중심가, 여명과 장만옥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은 <열혈남아>(1988)의 주요한 촬영지 ‘타이오 수상마을’ 등 평소에 홍콩 영화를 즐겨보던 사람들에게는 영화 속 익숙한 풍경과 함께 미니어처 속에 이소룡, 유덕화 등 홍콩 유명인들이 숨어 있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과 네온사인 등 홍콩의 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함께 전시 기간에 홍콩에서 직접 서울을 방문한 미니어처 작가가 직접 미니어처 제작을 시연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한다. (9.25.(일), 10.1.(토), 10.2.(일), 10.3.(월) 14:00, 16:00)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SEOUL’은 오는 10월 3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 Sector D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수진 기자] 센트럴 석판가 &nbsp;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nbsp;홍콩의 영화가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던 그 시절, 풍미했던 영화 속 홍콩과 현재의 홍콩을 미니어처로 만날 수 있는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SEOUL’이 코엑스 1층 동문 로비에서 선보이고 있어 홍콩 영화의 향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없어 여행에 목마른 젊은 층의 관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nbsp;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경제무역대표부(홍콩경제무역대표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미니어처 작가들이 참여 약 40개의 미니어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nbsp; 소개되는 작품들은 1960년대 홍콩 카오룽시티의 오래된 계단 아래에 있는 옛 장난감 가게, 집에서 키우고 있는 애완조와 함께 차를 즐기던 티하우스, ‘동방의 진주’라고 불리는 홍콩의 상징 빅토리아 하버, 현지인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다국적의 사람들이 모이는 란콰이펑, 홍콩의 명절인 우란절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 등 홍콩의 과거와 현재를 만날 수 있는 미니어처들로 ‘일상(Daily Life)’, ‘전통(Traditions)’, ‘도시 풍경(Cityscape)’, ‘해상 경관(Harbour and Bay)’ 4가지 주제로 홍콩의 소중한 전통, 독특한 문화, 도시 경관 및 일상생활 등을 정교하게 재현해 냈다. &nbsp; &nbsp; &nbsp; &nbsp;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SEOUL &nbsp; &nbsp; 홍콩을 대표하는 배우 금성무와 양조위가 출연하여 한국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영화 &lt;중경삼림&gt;(1995)의 주인공 금성무가 홍콩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파인애플 통조림을 먹는 장면은 지금까지 꾸준히 회자되는 명장면 속의 ‘란콰이펑’의 골목, 1994년 홍콩금상장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등을 받은 영화 &lt;신불료정&gt;(1995)을 비롯하여 &lt;PTU&gt;(2003), &lt;어둠 속의 이야기: 미리야 (迷離夜)&gt;(2013)까지 현 시대의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홍콩의 레트로 카페 ‘빙실’, 현재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허물어졌지만 홍콩 영화의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은 ‘유만스퀘어’와 ‘쿤통’의 중심가, 여명과 장만옥의 안타까운 사랑을 담은 &lt;열혈남아&gt;(1988)의 주요한 촬영지 ‘타이오 수상마을’ 등 평소에 홍콩 영화를 즐겨보던 사람들에게는 영화 속 익숙한 풍경과 함께 미니어처 속에 이소룡, 유덕화 등 홍콩 유명인들이 숨어 있어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한다. &nbsp; &nbsp; 참여 작가와 '유만스퀘어' &nbsp; 란콰이펑 거리의 영화 속 인물들 &nbsp; 또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작품과 네온사인 등 홍콩의 경관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함께 전시 기간에 홍콩에서 직접 서울을 방문한 미니어처 작가가 직접 미니어처 제작을 시연하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한다. (9.25.(일), 10.1.(토), 10.2.(일), 10.3.(월) 14:00, 16:00) &nbsp; ‘홍콩 미니어처 전시회 @SEOUL’은 오는 10월 3일까지 코엑스 1층 동문 로비, Sector D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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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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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1902년 덕수궁에서 펼쳐진 대한제국의 마지막 잔치 ‘임인진연’ 재현, 오는 8월 12일부터 3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여 [서울문화인] 1902년 음력 11월 8일 고종의 즉위 40주년과 나이 60을 바라보는 망륙(望六)인 51세를 기념하기 위한 잔치 ‘임인진연’가 오는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임인진연’ 당시 황태자(순종)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간청한 끝에 성사된 행사였으며, 500년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시기를 포함한 마지막 궁중잔치로 기록돼 있다. 특히 ‘임인진연’은 급변하는 개화기에 국제적으로는 황실의 위엄을 세우고 내부적으로는 군신의 엄격한 위계질서를 보이는 국가적 의례를 선보임으로써 자주 국가 ‘대한제국’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이번 ‘임인진연’(연출 박동우,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은 올해 임인년을 맞이해 대한제국의 찬란한 궁중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이번 공연을 위해 당시 진연(進宴, 궁중에서 베푸는 잔치)의 상세 내역이 기록된 ‘진연의궤’와 ‘임인진연도병’ 등 기록 유산을 바탕으로 되살린다. 연출과 무대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박동우 교수가 참여해 내진연이 거행되었던 덕수궁 관명전을 ‘도병(圖屏, 그림 병풍)’에 남겨진 모습으로 무대 위에 재현한다. 특히 주렴(朱簾, 붉은 대나무발)과 사방으로 둘러쳐진 황색 휘장막 등을 활용해 황제의 공간과 무용, 음악의 공간을 구분해 실제 진연의 사실감과 생생함을 높일 예정이며, 전통 방식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선보이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 구성은 황제에게 일곱 차례 술잔을 올린 예법에 맞춰 선보인다. 궁중무용으로는 봉래의, 헌선도, 몽금척, 가인전목단, 향령무, 선유락이, 궁중음악으로는 보허자, 낙양춘, 해령, 본령, 수제천, 헌천수 등 황제의 장수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 화려하고도 품격 있는 궁중예술의 정수로 무대를 꾸민다. 특별히 이번 무대는 궁이 아닌 극장에서 공연으로 선보이는 만큼 객석을 황제의 어좌로 설정해 관객이 황제의 시선에서 진연을 마주할 수 있도록 시야를 설정하였다. 특히 음악과 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복잡하고 긴 의례와 음식을 올리는 절차 등은 과감히 생략해 진연을 공연 예술로 접할 수 있도록 80분짜리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의 연출은 뮤지컬 ‘명성황후’, ‘서편제’ 등 그동안 무대미술을 해온 박동우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박동우 연출은 “대한제국이라는 시대적 정서와 궁중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통 방식으로 무대에 재현하고자 했다.”, 이어 “120년 만에 하는 공연인 만큼 가급적 재현에 중점을 뒀다. 창작요소를 가미할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도병, 의궤 등 나오는 기록 잘 살펴서 재현했다.”고 설명하며,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나면서 당시 임인진연이 있던 관명전도 불탔다. 그런데 의궤와 도병이 살아남았다. 진연 의궤에 상에 올린 떡의 개수와 높이, 종류까지 정리돼 완벽하게 남아 있었다.”며 당시 기록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보냈다. 또한, “황제의 시선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궁중예술의 멋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120년 전 자주 국가를 염원했던 대한제국의 찬란한 궁중문화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를 통한 화합의 정신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립국악원은 8월 예악당 공연 이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협의를 거쳐 120년 전 임인진연이 실제로 열렸던 덕수궁 안에서 다시 재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라 밝혔다. 국립국악원의 ‘임인진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주중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문의 02-580-3300) [권수진 기자] &nbsp; &nbsp; 국립국악원, 1902년 덕수궁에서 펼쳐진 대한제국의 마지막 잔치 ‘임인진연’ 재현, 오는 8월 12일부터 3일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여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1902년 음력 11월 8일 고종의 즉위 40주년과 나이 60을 바라보는 망륙(望六)인 51세를 기념하기 위한 잔치 ‘임인진연’가 오는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선보인다. &nbsp; ‘임인진연’ 당시 황태자(순종)가 다섯 차례에 걸쳐 간청한 끝에 성사된 행사였으며, 500년 조선왕조와 대한제국 시기를 포함한 마지막 궁중잔치로 기록돼 있다. 특히 ‘임인진연’은 급변하는 개화기에 국제적으로는 황실의 위엄을 세우고 내부적으로는 군신의 엄격한 위계질서를 보이는 국가적 의례를 선보임으로써 자주 국가 ‘대한제국’을 대외적으로 과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했다. &nbsp; 이번 ‘임인진연’(연출 박동우, 출연 국립국악원 정악단‧무용단)은 올해 임인년을 맞이해 대한제국의 찬란한 궁중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공연으로 국립국악원(원장 김영운)은 이번 공연을 위해 당시 진연(進宴, 궁중에서 베푸는 잔치)의 상세 내역이 기록된 ‘진연의궤’와 ‘임인진연도병’ 등 기록 유산을 바탕으로 되살린다. 연출과 무대 디자인은 홍익대학교 박동우 교수가 참여해 내진연이 거행되었던 덕수궁 관명전을 ‘도병(圖屏, 그림 병풍)’에 남겨진 모습으로 무대 위에 재현한다. &nbsp; &nbsp; 고종임인진연도8폭병풍 중 관명전 내진연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소장] &nbsp; &nbsp; 특히 주렴(朱簾, 붉은 대나무발)과 사방으로 둘러쳐진 황색 휘장막 등을 활용해 황제의 공간과 무용, 음악의 공간을 구분해 실제 진연의 사실감과 생생함을 높일 예정이며, 전통 방식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선보이는 국립국악원 정악단과 무용단의 공연 구성은 황제에게 일곱 차례 술잔을 올린 예법에 맞춰 선보인다. &nbsp; 궁중무용으로는 봉래의, 헌선도, 몽금척, 가인전목단, 향령무, 선유락이, 궁중음악으로는 보허자, 낙양춘, 해령, 본령, 수제천, 헌천수 등 황제의 장수와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한 화려하고도 품격 있는 궁중예술의 정수로 무대를 꾸민다. &nbsp; &nbsp; 국립국악원_임인진연 봉래의 &nbsp; &nbsp; 특별히 이번 무대는 궁이 아닌 극장에서 공연으로 선보이는 만큼 객석을 황제의 어좌로 설정해 관객이 황제의 시선에서 진연을 마주할 수 있도록 시야를 설정하였다. 특히 음악과 무용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나치게 복잡하고 긴 의례와 음식을 올리는 절차 등은 과감히 생략해 진연을 공연 예술로 접할 수 있도록 80분짜리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nbsp; &nbsp; 국립국악원_임인진연 무대스케치 &nbsp; &nbsp; &nbsp; 공연의 연출은 뮤지컬 ‘명성황후’, ‘서편제’ 등 그동안 무대미술을 해온 박동우 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교수가 맡았다. 박동우 연출은 “대한제국이라는 시대적 정서와 궁중예술의 아름다움을 전통 방식으로 무대에 재현하고자 했다.”, 이어 “120년 만에 하는 공연인 만큼 가급적 재현에 중점을 뒀다. 창작요소를 가미할 수도 있겠지만 가급적 도병, 의궤 등 나오는 기록 잘 살펴서 재현했다.”고 설명하며, “1904년 덕수궁에 큰 불이 나면서 당시 임인진연이 있던 관명전도 불탔다. 그런데 의궤와 도병이 살아남았다. 진연 의궤에 상에 올린 떡의 개수와 높이, 종류까지 정리돼 완벽하게 남아 있었다.”며 당시 기록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보냈다. &nbsp; 또한, “황제의 시선으로 구성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관객들이 궁중예술의 멋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nbsp; 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120년 전 자주 국가를 염원했던 대한제국의 찬란한 궁중문화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소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문화를 통한 화합의 정신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nbsp; 한편, 국립국악원은 8월 예악당 공연 이후,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협의를 거쳐 120년 전 임인진연이 실제로 열렸던 덕수궁 안에서 다시 재현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라 밝혔다. &nbsp; 국립국악원의 ‘임인진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8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주중에는 오후 7시 30분, 주말에는 오후 3시에 진행한다. 공연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과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 S석 5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이다. (문의 02-580-3300)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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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연예/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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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타임 에미상, 비영어권 작품 최초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 포함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여우게스트상 부문 등 선정 [서울문화인] 2021년 전 세계를 뒤흔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등 한국의 골목 놀이를 비롯해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가면을 유행시키는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문화적으로도 열풍을 일으키며, 작품 공개 단 12일 만에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자리 잡았던<오징어 게임>은 제79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오영수),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포함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포함 2관왕,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포함 3관왕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에 이어 이번 시리즈 부분 최고 권위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아시아인 최초로 다수에 노미네이트되며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드롬을 확인시키고 있다.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으로 후보 지명 및 한국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각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지명된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후보 지명을 계기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전 세계가 서로의 콘텐츠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아시아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 배우는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계속해 <오징어 게임>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의 팬분들, 그리고 함께 땀 흘렸던 <오징어 게임> 팀과 이 기쁨을 함께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한국인 최초로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박해수 배우와 오영수 배우는 각각 “이렇게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에미상 후보에 올라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다시 한 번 <오징어 게임>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해수), “<오징어 게임>을 함께한 동지들과 후보에 올라 뜻깊게 생각합니다. 본상에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오영수)라며 소감을 전했다. 역시 한국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정호연 배우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함께한 많은 배우 선배님들과 스텝분들과 함께 후보에 오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특히 황동혁 감독님과 김지연 대표님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배우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 후보에 깜짝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고 “<오징어 게임>이라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으로 에미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비영어권 작품으로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은 프라임타임 에미 역사상 <오징어 게임> 배우들이 처음이다. 제작 관련 부문에서도 <오징어 게임>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대거 노미네이트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연출, 연기, 각본은 물론 프로덕션까지 고루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싱글카메라 시리즈 부문 촬영상(1시간)(이형덕), 메인타이틀 음악상(정재일, ‘Way Back Then’),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채경선 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싱글카메라 편집상(남나영),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효과상(정재훈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임태훈 외)까지 이름을 올렸다.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한 <오징어 게임>의 수상 여부는 현지 시각으로 9월 12일(월)에 진행되는 에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제작 분야의 수상 여부는 에미 시상식에 앞서 현지 시각으로 9월 3일(토)과 4일(일)에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허혜린 기자] &nbsp; &nbsp; 프라임타임 에미상, 비영어권 작품 최초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 포함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여우게스트상 부문 등 선정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2021년 전 세계를 뒤흔들며 K-콘텐츠의 위상을 보여준 넷플릭스 시리즈 &lt;오징어 게임&gt;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부문을 비롯 13개 부문, 총 14개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nbsp;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등 한국의 골목 놀이를 비롯해 초록색 트레이닝복과 동그라미, 세모, 네모가 그려진 가면을 유행시키는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문화적으로도 열풍을 일으키며, 작품 공개 단 12일 만에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로 자리 잡았던&nbsp;&lt;오징어 게임&gt;은 제79회 골든 글로브 남우조연상(오영수), 제28회 미국 배우 조합상 드라마 시리즈 남우주연상(이정재) 포함 3관왕, 크리틱스 초이스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 포함 2관왕, 제58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포함 3관왕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에 이어 이번 시리즈 부분 최고 권위인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아시아인 최초로 다수에 노미네이트되며 지난해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었던 신드롬을 확인시키고 있다.&nbsp; &nbsp; 프라임타임 에미상에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상으로 후보 지명 및 한국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 각본상 후보로 이름을 올린 황동혁 감독은 “&lt;오징어 게임&gt;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에미상 후보에 지명된 것이 너무나도 기쁘고 영광스럽습니다. &lt;오징어 게임&gt;의 에미상 후보 지명을 계기로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 전 세계가 서로의 콘텐츠를 즐기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전해왔다. &nbsp; 아시아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이정재 배우는 “먼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후보로 이름을 올리게 돼, 너무나도 영광입니다. 계속해 &lt;오징어 게임&gt;에 많은 사랑을 주시는 전 세계의 팬분들, 그리고 함께 땀 흘렸던 &lt;오징어 게임&gt; 팀과 이 기쁨을 함께하겠습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nbsp;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한국인 최초로 나란히 이름을 올린 박해수 배우와 오영수 배우는 각각 “이렇게 훌륭한 배우분들과 함께 에미상 후보에 올라 이름을 나란히 하는 것만으로도 큰 영광입니다. 다시 한 번 &lt;오징어 게임&gt;을 사랑해주신 전 세계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박해수), “&lt;오징어 게임&gt;을 함께한 동지들과 후보에 올라 뜻깊게 생각합니다. 본상에서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오영수)라며 소감을 전했다. &nbsp; 역시 한국인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지명된 정호연 배우는 “&lt;오징어 게임&gt;에 대해 지속적으로 보내주시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함께한 많은 배우 선배님들과 스텝분들과 함께 후보에 오르게 되어 너무 기쁘다. 모두에게 축하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특히 황동혁 감독님과 김지연 대표님에게 감사의 말 전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 배우가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 후보에 깜짝 이름을 올리며 기쁨을 더했고 “&lt;오징어 게임&gt;이라는 저에게 소중한 작품으로 에미 시상식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게스트상에 노미네이트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합니다. 이 소중한 순간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비영어권 작품으로 연기상 후보에 오른 것은 프라임타임 에미 역사상 &lt;오징어 게임&gt; 배우들이 처음이다. &nbsp; 제작 관련 부문에서도 &lt;오징어 게임&gt;이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대거 노미네이트되어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연출, 연기, 각본은 물론 프로덕션까지 고루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싱글카메라 시리즈 부문 촬영상(1시간)(이형덕), 메인타이틀 음악상(정재일, ‘Way Back Then’), 내러티브 컨템포러리 프로그램 부문 프로덕션 디자인상(1시간 이상)(채경선 외), 드라마 시리즈 부문 싱글카메라 편집상(남나영), 싱글 에피소드 부문 특수효과상(정재훈 외), 스턴트 퍼포먼스상(임태훈 외)까지 이름을 올렸다. &nbsp; 최근 시즌2 제작을 확정한 &lt;오징어 게임&gt;의 수상 여부는 현지 시각으로 9월 12일(월)에 진행되는 에미 시상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제작 분야의 수상 여부는 에미 시상식에 앞서 현지 시각으로 9월 3일(토)과 4일(일)에 진행되는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허혜린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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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인] 최근 코로나 변종이 다시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분명 거리에서 지난해와 달리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지난 22일 방한관광객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신개념 한국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 이하 하이커)’로 명명된 이곳은 공사 서울센터의 기존 홍보관이었던 K-스타일허브를 2021년 6월부터 약 1년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였다. K-스타일허브는 그 동안 외관상 홍보관으로서의 정체성이 미흡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시설 안으로 유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키 위해 공사가 건축, 공간기획,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및 설계 디자인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지상 5층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브랜드로 민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한국관광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스마트기술과 한류, 아트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관점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홍보관들과의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층별로 보면 1층엔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을 구축해 관광지, K-팝, K-드라마 등 생생한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5대 관광거점도시(목포, 부산, 전주, 안동, 강릉)를 주제로 한 창작물 ‘신(新)도시산수도’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미디어월은 외부에서 영상을 본 통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시설 내부로 유인하는 효과를 위해 설치되었다. 가장 활동적인 경험이 가능한 2층은 글로벌 한류팬들이 K-팝을 체험해볼 수 있는 ‘K-팝 그라운드’로 조성됐다. K-팝 뮤직비디오의 대표적인 콘셉을 구현한 5개 구역(서브웨이, 마이 스테이지, 컬러룸, 코인 론드리, 스페이스 쉽)에선 방문객들이 직접 한류관광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XR스튜디오 ‘마이 스테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XR 기술로 구현된 100여 종의 가상배경을 활용한 특수 효과를 직접 연출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다. 3층에 마련된 ‘하이커 아트 뮤지엄’은 차세대 한류 장르인 ‘K-아트’를 제시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국관광 대표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는 사진조각 장르를 개척한 권오상 작가가 국내 5대 지역축제를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특별 작품과 함께 한류·축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층에 위치한 ‘드라마틱 트립’은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등 한류 영상콘텐츠에 등장하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되었다. 4층에 위치한 국내관광 멀티체험존 ‘하이커 케이브’와 ‘축제 체험관’에서는 관광거점도시·지역축제·웰니스 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 정보를 후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선보이며, 5층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하이커 라운지’로 조성, 포토스팟이자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하이커는 기존 관광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방문객들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새로이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코리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K-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한국관광공사] 하이커 그라운드 개관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하이커 타워'를 둘러보고 있다. &nbsp; &nbsp; &nbsp; [서울문화인] 최근 코로나 변종이 다시 위세를 떨치고 있지만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분명 거리에서 지난해와 달리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가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맞춰 지난 22일 방한관광객에게 한국을 홍보하는 신개념 한국관광 홍보관을 개관했다. &nbsp;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 : 이하 하이커)’로 명명된 이곳은 공사 서울센터의 기존 홍보관이었던 K-스타일허브를 2021년 6월부터 약 1년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였다. K-스타일허브는 그 동안 외관상 홍보관으로서의 정체성이 미흡하고, 내·외국인 관광객들을 시설 안으로 유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런 한계점을 극복키 위해 공사가 건축, 공간기획,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 및 설계 디자인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nbsp; &nbsp; &nbsp;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 &nbsp; &nbsp; 지상 5층 규모의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는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한국(KR)이 건네는 반가운 인사(Hi)와 글로벌 여행자들의 놀이터(Playground)가 되고자 하는 뜻을 담은 브랜드로 민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한국관광 콘텐츠가 함께 어우러지는 오프라인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MZ세대를 겨냥한 인기 있는 한국관광 콘텐츠를 스마트기술과 한류, 아트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새로운 관점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기존 홍보관들과의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nbsp; 층별로 보면 1층엔 대형 미디어월 ‘하이커 월’을 구축해 관광지, K-팝, K-드라마 등 생생한 한국관광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 작가가 5대 관광거점도시(목포, 부산, 전주, 안동, 강릉)를 주제로 한 창작물 ‘신(新)도시산수도’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미디어월은 외부에서 영상을 본 통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연스럽게 시설 내부로 유인하는 효과를 위해 설치되었다. &nbsp; &nbsp; 1층 하이커월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가장 활동적인 경험이 가능한 2층은 글로벌 한류팬들이 K-팝을 체험해볼 수 있는 ‘K-팝 그라운드’로 조성됐다. K-팝 뮤직비디오의 대표적인 콘셉을 구현한 5개 구역(서브웨이, 마이 스테이지, 컬러룸, 코인 론드리, 스페이스 쉽)에선 방문객들이 직접 한류관광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했다. 특히 국내 유일의 XR스튜디오 ‘마이 스테이지’에서는 방문객들이 XR 기술로 구현된 100여 종의 가상배경을 활용한 특수 효과를 직접 연출해 나만의 뮤직비디오를 기획·촬영할 수 있다. &nbsp; &nbsp; 2층 케이팝그라운드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3층에 마련된 ‘하이커 아트 뮤지엄’은 차세대 한류 장르인 ‘K-아트’를 제시하는 곳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들이 한국관광 대표 콘텐츠를 재해석하는 특별 기획전이 열린다. 첫 번째 협업 아티스트는 사진조각 장르를 개척한 권오상 작가가 국내 5대 지역축제를 작가의 시선으로 표현한 특별 작품과 함께 한류·축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같은 층에 위치한 ‘드라마틱 트립’은 드라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등 한류 영상콘텐츠에 등장하는 국내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전시체험존으로 구성되었다. &nbsp; &nbsp; 3층 하이커타워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3층 하이커 아트뮤지엄_권오상 작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4층에 위치한 국내관광 멀티체험존 ‘하이커 케이브’와 ‘축제 체험관’에서는 관광거점도시·지역축제·웰니스 관광지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지 정보를 후각, 청각, 촉각 등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선보이며, 5층엔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테라스를 갖춘 ‘하이커 라운지’로 조성, 포토스팟이자 방문객들이 소통할 수 있는 교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nbsp; &nbsp; 4층 지역축제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5층 하이커라운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nbsp; &nbsp; 공사 이학주 관광산업본부장은 “하이커는 기존 관광 콘텐츠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 방문객들이 국내 관광지의 매력을 새로이 발견하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며, “넷플릭스 코리아·에스엠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민간부문과의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K-라이프스타일을 비롯한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수진 기자]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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